용암저수지→고청봉→가마봉→꼬침봉→수월산→달걀봉→국사봉→매봉→청벽산→청벽가든
◇ 산행지 : 충남 공주시 반포면 용암리, 마암리 일원
◇ 산행일자 : 2023. 10. 15(일). 날씨 : 맑음
◇ 산악회및 친구 : 대중교통 이용, 산행지기
◇ 산행거리 : 15.22 km
◇ 산행시간 : 9시간 < 중식 50분 포함, 휴식 시간 1시간 20분 포함>
◇ 시간대별 요약
- 07:00 반석역
- 07:26 현충원역 공주 300번 버스 탑승
- 07:45 반포초교 정류장 도착
- 08:00 반포초교 정류장 산행 시작
- 08:08 용암저수지
- 08:21 산불감시초소
- 08:33 고청봉
- 09:40 가마봉
- 09:55 꼬침봉
- 10:24 상신리/교육연수원/마티고개 갈림길
- 11:18 수월암
- 11:30 수월산
- 11:46 달걀봉
- 12:38 마티고개
- 13:26 국사봉
- 13:38 중식(50분)
- 15:11 매봉
- 15:54 청벽산
- 16:07 불티교 전망대
- 16:16 청벽대교 전망대(20분 휴식)
- 16:53 청벽가든
- 17:00 마암리 버스 정류장 산행마침
- 17:17 공주 300번 버스 탑승(충남대 하차 석식)
- 22:00 반석동
※ 특기사항
① 실질적인 산행은 6시간 50분
② 밤줍기 등 휴식 시간 많은 여유 산행
③ 트랭글 따라가기 산행(알바 거의 없었음)
④ 컨디션 최상
⑤ 표지기, 이정표 잘 되어 있음
※ 고청봉, 가마봉, 꼬침봉, 수월산, 달걀봉, 국사봉, 매봉, 청벽산 산행 지도
※ 산행 후기
계룡산 장군봉 능선을 산행 하면서 건너편 산을 보며 언제든 한 번 가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으면서도 한 번도 가지 못했고 관심 있게 지도를 보지 않아 무슨 산인지도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산행을 하려고 공부를 해보니 고청봉, 꼬침봉이라고 나온다. 산행 초입은 공주 반포초 근처인데 며느리봉, 국사봉, 수월산, 꼬침봉, 고청봉을 거쳐 환종주를 하면 대략 5시간이 소요 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청벽산이 가고 싶어 고민하다 선답자의 글을 확인해 보니 반대로 반포초에서 시작하여 국사봉을 거쳐 청벽산으로 산행한 분이 있어 글을 읽어 보니 6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산행 친구와 나는 거의 여유 산행을 즐기는 편이니 아마도 8시간은 소요 될 것이라 판단하고 준비를 했다. 지난 번에 한 번도 안 가본 산에서 알바를 많이 해서 이번엔 트랙을 다운받아 산행을 해 보려고 병채 형님에게 사용법을 물어 보니 잘 가르쳐 주는데 그래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 인터넷을 찾아 공부해 보니 트랙 활용 방법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공주 300번 버스 시간표도 미리 알아보니 첫 차가 7시 20분 충남대에서 출발하니 현충원역에서 7시 20분에 만나는 것으로 정리를 했다. 점심은 김밥으로 준비하고 물은 그래도 여유 있게 네 병을 준비 했다. 가볍게 반주로 마실 포도주도 한 병 넣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마시지 않을 작정이었다. 산행 당일 알람 울리는 시간을 잘못 계산하여 대충 씻고 서둘러 김밥 집에 전화하여 예약을 하고 김밥을 찾아 반석역에 도착하니 다행히 늦지 않고 7시 지하철을 탈 수 있었다. 현충원역에서 300번 버스를 기다리니 7시 26분 정도에 버스가 와서 우리가 탑승하니 만석이다. 반포초에 잘 내려서 산행 준비를 하고 트랭글을 켜서 따라가기를 하니 초입을 잘 안내 한다. 항상 산행 초입 찾기가 어렵지 나머지 부분은 산행을 시작하면 어려움은 없는데 초입부터 된비알로 치고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낡은 산불 감시 초소였다. 조금 더 진행하니 우산봉과 계룡산 장군봉 능선 줄기가 시원스레 조망된다. 이후, 다운 받아온 트랙 덕분에 고청봉, 가마봉, 꼬침봉을 잘 찾아 지나왔고 상신리 갈림길에서 확실치 않은 이정표 때문에 약간 갈팡질팡 하다가 잘 판단해서 진행 했더니 확실한 이정표가 나온다. 길이 확실치 않을 때 마다 트랙을 활용 했고 그 덕분에 알바도 많이 하지 않았다. 선답자의 트랙에 무한히 감사를 느끼며 수월산에서 달걀봉 가며 산삼(?) 논란에 네이버 검색을 해 보니 외지 식물이었다. 달걀봉을 다녀오고 마티고개로 향했하는데 마티고개에서 국사봉 오름 길에 밤 재배 단지를 지나며 굵은 밤을 보니 탐욕이 생겨 미련 맞게(?) 줍다가 배낭이 너무 무거워 졌다. 국사봉을 지나 얼른 배낭을 가볍게 하고자 점심 식사를 하고 반주도 곁들이니 배낭이 가벼워져 이후 산행은 수월해 졌다. 여유 있게 점심 식사를 마치고 매봉으로 향하는데 또 산밤이 눈에 들어온다. 시간 제약이 없는데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어 또다시 밤을 줍고 매봉으로 향했다. 매봉 갈림길에서 매봉에 가니 길을 묻는 부부가 있다. 오늘 산행 하며 버섯 따는 사람 1명을 보았는데 산객은 처음 이었다. 스마트 폰에서 내 위치를 지도로 보여 주며 내려가는 길을 안내하고 청벽산으로 향했는데 청벽산을 지나고 진날산으로 가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진날산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 그냥 지나쳐 왔는데 암튼 다음에 한 번 더 가 보아야겠다. 불티교가 보이는 곳에서 세종시를 조망하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서 청벽대교를 보며 과일을 먹고 하산하는 길은 이제 산행 끝이니 수월하다. 청벽가든에서 산행을 마치고 버스 타는 곳으로 가서 슈퍼에 들러 버스 시간을 물어 보니 한 시간에 한 대 있는 버스가 금방 온다고 한다. 충대 근처에서 내려 음식점에 들러 저녁을 먹는데 학생들 상대로 하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가격이 조금 싸다. 불닭을 시켰는데 문제는 달고 짜고 맵다. 소주 두 병에 맥주 한 병하고 집으로 향하며 모든 일정을 접었다.
※ 산행 사진
▲ 대전 현충원역에서 300번 공주버스로 반포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에 하차 하여 산행 준비를 한다.
▲ 버스정류장 옆 사과 나무가 독특 하다.
▲ 버스정류장에서 공주 방향으로 진행 한다.
▲ 공주 반포초등학교를 지난다.
▲ 반포교차로 1번국도 암거 통과 한다.
▲ 해암사입구 도로 따라 용암저수지로 간다.
▲ 용암저수지 제방 좌측으로 10여m 들어가 좌측 산길로 오른다.
▲ 출입금지 현수막이 산길을 안내 하고 있다.
▲ 용암저수지
▲ 산불감시초소는 잠겨 있다. 좌측에서 오르는 등산로도 보이는데 우측으로 다시 오른다. 약 13분의 된비알이 끝나고 이제 능선 길이다.
▲ 고청봉(孤靑峯) 319.m 정상 코팅지와 작은돌탑이 있다. 고청봉은 조선 선조 때 고청(孤靑) 서기(徐起)가 지리산에서 은거하다가 공주로 와서 연정서당·진수제·천이제 등을 짓고 후학을 가르쳤다. 그가 타계한 뒤 이산에 그의 묘소가 자리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 고청봉에서 바라 본 국사봉과 마티 터널 방향
▲ 고청봉에서 바라 본 계룡산 능선
▲ 고청봉 이후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설치한 이정목이 자주 등장 한다. B-2, B-1 이런 순이다.
▲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설치한 우측 출입금지 현수막과 아래 이정표 가마봉 0.3Km, A코스,B코스
▲ 이제 A코스 방향으로 진행 한다.
▲ 이후 침목계단 길게 된비알 오름이 시작 된다.
▲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설치한 우측 출입금지 현수막에서 약 15분 정도 진행 바위지대 안전로프 오르면 가마봉이다.
▲ 가마봉 표식이 있으나 다음과 네이버 지도에는 산명이 없는 봉이다. 가마봉(411m)은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맥』을 출판하기 위해 이길구가 현지에서 주민을 만나 채록한 것이라고 한다.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는 계룡산 자락이 감싸고 있는 마을로, 뒷산을 ‘솥봉’ 또는 ‘가마봉’이라 부르는데 지명에 얽힌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아주 오랜 옛날 산 아랫마을에 석공 부부와 두 딸이 단란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석공이 독이 있는 음식을 잘못 먹고 급사하게 되자, 그의 아내와 두 딸은 산속에서 나물을 캐고 나무를 해서 먹고 살아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석공의 아내가 산나물을 뜯고 있다가 마침 사냥을 나온 인근 고을의 원님과 마주치게 되었다.원님은 한눈에 이 여인에게 반하여 억지로 끌고 가서 자신의 시중을 들라고 명령하였다. 석공의 아내는 완강하게 거부하였고, 원님은 만약 끝까지 싫다고 한다면 가마솥의 끓는 물에 집어넣어 죽이겠노라고 협박하였다. 그래도 여인이 끝내 싫다 하니 원님은 처음 만났던 그 산속으로 여인을 다시 데리고 가 부하들로 하여금 가마솥을 걸게 하고 물을 끓인 후 사공의 아내를 빠뜨려 죽이고 말았다. 그 후 석공의 두 딸이 어머니의 처참한 시신을 발견하고, 통곡을 하며 복수를 다짐한 끝에 10여 년의 시간이 흐른 후 사냥 나온 원님을 향해 화살을 쏘아 죽였다.죽은 여인의 혼은 이승을 맴돌며 지금도 비오는 밤이나 안개가 낀 날에 큰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산중턱에 솥을 걸었던 자리는 사람 형상의 바위가 생겨나 ‘사람바위’ 혹은 ‘아내바위’라 불렀고, 그 산은 솥봉 또는 가마봉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야영장 2.6㎞를 알리는 이정표는 이 지점을 가마봉으로 알리고 있지만 바로옆 꼬침봉과 수평을 이루고 있어 산봉으로 보기는 어렵다.
▲ 야영장 2.6㎞를 알리는 이정표 옆으로 일명 병풍바위라는 칼바위 전망터가 있어 가 보니 약간 위험 했다.
▲ 앞에 좌측 산이 지나 온 고청봉이고 멀리 뒤로 우산봉, 신선봉, 갑하산 앞쪽으로 장군봉이 보인다.
▲ 갑하산 앞쪽으로 장군봉 능선까지 시원하게 조망 된다.
▲ 꼬침봉 416.1봉 정상에 올라서니 표지판이 정상을 알리고 있으며 시야는 막혀있다. 정상표찰과 국립공원표시석이 있다.
▲ 꼬침봉은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 하신리, 상신리에 걸쳐있다.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보이는 명칭이며, 계룡산국립공원에 속한 봉우리다. 등산로 정비는 양호하다. 정상석은 없고, 서울청산수산악회에서 설치한 빛바랜 표지판이 정상임을 알려주고 있다. 독특한 산이름이지만 유래는 찾아내지 못했다.
▲ 독특한 바위들이 많았다.
▲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설치한 야영장 표시와 A-2, A-3를 지난다.
▲ 잣나무 숲을 지나면 상신리, 야영장 1.4Km 이정표가 나온다. 상신리 방향으로 진행 하면 된다.
▲ 위의 이정표에서 약2분 진행 하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상신리와 봉곡리를 넘나드는 고개다. 마티고개 정상 2.5Km, 상신리 2.5Km, 교육연수원 1.3Km 마티고개 방향으로 진행 한다.
▲ 안전로프 목책 길게 올라서서 조망 좋은 곳에서 과일을 섭취하던 중 오늘 처음 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는 분을 만났다. 어디서 산행을 시작했는지 어디로 하산 하는지를 묻는데 다소 긴 산행을 이야기 하니 약간 놀라는 눈치 였다.
▲ 상신리와 계룡산이 시원하게 조망 된다.
▲ 마암리, 마티고개 1.2Km, 교육연수원 2.4Km 이정표에서 마암리 방향으로 진행 한다.
▲ 수월암 진입로는 평온한 임도 길이다.
▲ 수월암 개소리가 요란하다. 개가 짓는 소리에 누가 왔나 하고 암자에서 스님이 잠시 나와 본다.
▲ 수월암에서 포장 임도 따라 올라오다 탱자나무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한다.
▲ 수월암 이 돌탑에서 좌측으로 수월산으로 오른다.
▲ 수월산 420.3m 정상코팅지와 삼각점(공주 307), 묘지1기가 있다. 명덕단맥 분기봉으로 우측은 달걀봉~명덕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인데 그만 좌측으로 직진하여 잠시 알바 하다 되 돌아 와서 달걀봉으로 향한다.
▲ 달걀봉, 수월산에서 달걀봉 왕복은 30분 소요 되었다.
▲ 달걀봉 전망 좋은 곳에 가니 트랭글 이탈 안내음이 요란하다. 좌측 멀리 세종시가 보이고 청벽산, 매봉, 국사봉이 시원스레 조망 된다.
▲ 수월산에서 달걀봉 가며 산삼이라고 좋아 했는데 네이버 검색해 보니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란타나"라고 한다.
▲ 수월산 삼각점(공주 307)으로 다시 왔다.
▲ 수월암 돌탑에서 진행 방향은 좌측이다.
▲ 수월암 돌탑3기 좌측 수렛길로 내려서 좌측으로 칠성사로 내려 가지 않고 산길을 찾아 직진 한다.
▲ 포장도로 임도길을 따라 진행 한다.
▲ 뒤 돌아 본 포장도로 임도길
▲ 지나 온 고청봉, 꼬침봉 능선 뒤로 좌측 멀리 우산봉과 신선봉, 갑하산이 보인다.
▲ 마티고개의 이정표
▲ 마티고개(馬峙 204m)에 내려선다.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馬岩里)와 봉곡리(鳳谷里)를 잇는 고개이며 지금은 마티터널이 뚫려 이 길은 옛길이 되었다. 이 고개의 북쪽 마암리에 마암, 마티 등의 마을이 있고, 고개의 남쪽 봉곡리에는 정광터, 새뜸, 가마봉 등의 마을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마현(馬峴), 조선지형도에는 마치리(馬峙里), 한국지명요람에는 마티고개, 말재, 마티, 마현 등으로 표기했다. 이 고개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고개 부근 마을에 김생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계시하기를 내일 뒷산에 올라가면 큰 바위 속에서 말 한 마리가 나올 것이니, 그 말을 이용하여 품팔이를 하라는 것이었다. 김생이 다음날 산에 가보니 과연 말이 바위 속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김생은 그 말을 끌어다 돈을 잘 벌 수 있었다. 그리고 효도를 극진히 하였다. 이런 까닭에 이 고개를 말티고개, 그리고 마을 이름도 마암리(馬岩里)로 부르게 되었다.
▲ 박공, 김공(참판),김공(반포면장) 이지역 사람들의 기념비와 공덕비가 나란히 보인다.
▲ 마티고개 표석 뒤에 있는 보호수 느티나무는 수령이 180년이라 적혀있다. 커피와 음료수 컵라면을 파는 작은 휴게소도 있다.
▲ 마티고개에 있는 말재루 정자가 있는데 자전거를 타는 동호회원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말재루에서 본 청벽산.
▲ 국사봉으로 오르는 이정표
▲ 올라오며 밤줍기를 했지만 마티고개에서 30분 정도 오르면 나오는 국사봉 갈림 이정표다. 마티재를 마티제로 오기 했다.
▲ 국사봉 가며 조망이 좋은 곳에서 바라 본 지나 온 수월산,달걀봉 방향, 멀리 좌측은 계룡산 능선.
▲ 국사봉 가며 조망이 좋은 곳에서 바라 본 안산, 명덕산, 마두산 방향
▲국사봉이라는 이름은 나랏일을 하는 봉우리라는 의미로 전국에 걸쳐 많이 있다. 이는 나라의 스승이라는 국사봉(國師峰)’과 나라에서 작호를 주었다는 ‘국사봉(國賜峰)’등이 동음이어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 ‘국사봉(國賜峰)’ 후자에 해당한다.
▲ 국사봉 정상에는 판독불가한 삼각점과 정상표찰, 봉화대(?)정상에 돌무더기등이 있다.
▲ 국사봉 인증
▲ 국사봉은 무너진 돌무더기들이 많은 봉우리로 산성의 흔적인 듯하다. 국사봉 지나 능선에서 편안하게 50분 동안 점심 식사를 하고 매봉으로 향한다.
▲ 청벽산, 송곡리, 국사봉 갈림길의 이정표, 우측 아래 국립법무병원이 조망 된다.
▲ 표고버섯 재배 하는 곳을 지난다. 이정표 (금강수목원 4.4Km, 남산소 2.2Km)가 있다.
▲ 세종특별자치시에는 12곳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스탬프투어로 인증을 확인해 주기도 한다는데 이곳은 세종시계 둘레길 2구간(큰벼랑길)이라고 한다.
▲ 청벽산, 국사봉,치료감호소 갈림길의 이정표와 국가지점번호판이 있는 곳을 지난다.
▲ 세종시계둘레길은 공주와 세종의 경계임을 알려 준다.
▲ 매봉 갈림길(매봉재)에는 삼각점과 이정표 국가지점번호판이 있다. 매봉 갈림길에서 매봉 왕복은 진행 방향 우측으로 가야 하며 왕복 10분 정도 소요 된다.
▲ 산이 높고 빼어난 곳이거나 매의 형상을 닮은 봉우리를 매봉이라 부르는데 우리나라에 매봉이라 불리는 봉우리는 많이 있다. 이곳 매봉은 멀리서 바라보면 매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라서 매봉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 산행 동행 친구가 향이 좋다고 먹는 버섯 같아 보인다고 하여 네이버 검색하니 이름이 안나와서 결국 버렸다.
▲ 이정표 (산림휴양관 1.4Km, 매봉 1.1Km)가 나오는데 산림 휴양관 방향이다.
▲ 불재 : 좌·우를 넘는 임도가 있고 이정표(청벽 0.9Km, 충남과학고 2.2Km, 산림휴양관 1.2Km, 매봉 1.3Km)가 있는데 좌측 충남과학고등학교로 가는 길 임도는 철문에 펜스로 막아 놓고 있다. 청벽 방향으로 우린 직진이다.
▲ 청벽산(靑壁山) 또는 창벽산(蒼壁山) 은 해발 277.3m로 정상 코팅지와 국가지점번호 다바 7498 2587에 정상표지가 있다. 청벽산은 북쪽 사면이 병풍과 같이 100여m 길이의 큰 벼랑으로 이루어졌음.
▲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아 굳이 찾으려고도 안했지만 지도에 있는 진날산은 어딘지 모르고 지나쳐 왔다. 불티교가 조망 되는 멋진 곳에서 조망을 하고 청벽대교가 조망 되는 곳으로 이동 한다.
▲ "청벽산" 사진 찍기 좋은 곳 팻말이 있고 쉼터의자와 안전로프목책이 있다. 이곳은 6월경에 일몰 사진이 아주 멋잇고, 도로 야경사진도 최고라고 알려진 곳이다.
▲ 청벽대교가 조망 되는 곳에서 약 20분간 과일을 먹으며 멋진 풍광을 감상하고 하산을 시작 한다.
▲날머리에는 청벽산 등산 안내도와 청벽산금강조망명소 안내판,이정표 (창벽산 등산로 0.9Km, 반포 5.8Km, 공주 7.3Km)가 있다.
▲ 청벽가든이 오늘 산행의 날머리다.
▲ 마암리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며 산행을 종료 한다.
▲ 청벽산 방향 버스 정류장
▲ 어씨네, 배씨네집 버스 정류장으로 300번 버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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