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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산행기

금산 성치산

금산 성치산 

광대정재 (용덕고개)→ 515.8봉→ 성치산→ 515.8봉→ 용덕고개

◇ 산행지 :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일원

◇ 산행일자 : 2023. 07. 30(일). 날씨 :  맑음

◇ 산악회및 친구 : 승용차 이용, 산행지기

◇ 산행거리 : 7.4 km

◇ 산행시간 : 2시간 10분 

◇ 시간대별 요약

- 06:48  반석역

- 06:57  월드컵 경기장역

- 07:59  용덕고개

- 08:13  산행 시작

- 08:41  515.8봉

- 09:18  성봉/성치산 갈림길

- 09:21  성치산 정상(5분 휴식)

- 10:18  용덕고개 산행마침

 

※ 특기사항

성치산 정상 첫 산행

 원점산행

 산행 후 계곡 물놀이

발바닥 까짐 

부대찌개 라면 이용 중식

 

 성치산 등산 지도

 

 

※ 산행 후기

지난 번 78일 성치산 성봉과 12폭포 산행 시 성치산 정상을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아 이번엔 성치산 정상을 가기 위해 산행지기 친구와 길을 나섰다.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만나 산행지기 친구의 차를 이용하여 유성IC를 통해 산행기점인 용덕고개에 도착하니 대전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용덕고개는 지난 번 미리 답사를 해서 그런지 익숙했지만 단점이 화장실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화장실을 찾지 못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용덕고개가 해발이 높아 성치산 정상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산행을 진행 했다. 성치산 정상 인증하고 마음은 성치산에서 성봉으로, 신동봉으로 진행 하고 싶었지만 차량회수의 어려움을 알기에 그리고 더운 여름임을 감안하여 12폭포로 가서 발 담그고 놀고 싶어 산행을 짧게 하고 12폭포에 가서 준비해간 찌개와 술로 신나게 마시고 잠도 한 숨 잤는데 옷 갈아입으면서 미끄러져 발바닥이 까지는 부상(?)을 당해 이후 3일간 산에 가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다행히 단순이 까진 상태라는 것에 만족했다.

 

※ 산행 사진

산행 기점은 전북과 충남 도계인 용덕고개다.

 

 

용덕고개 한쪽으로 차를 세워놓고 등나무 쉼터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등나무 벤치 옆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초입은 풀밭이지만 조금만 올라서면 대부분의 등산로는 넓고 양호하다.

조금 올라서니 개활지가 나오며, 우측으로 명덕봉이 보인다. 이후 출발 약1km 지점에 있는 삼거리가 있다지도를 보니 용덕고개 외에도 광대정마을로부터 올라오는 등산로가 있고길도 제법 선명했다.

 

 

 

 

 성치지맥으로 이어지는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성치산은 이곳에서 왕복해야 한다.

 

▲ 초라한 성치산 정상석

성치산 정상의 삼각점

  약 3.8km의 거리를 1시간 10분여만에 올라왔다.

 사방을 둘러보는데 넓고 평평하여 쉬어가긴 좋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별로다. 정상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명덕봉 방향

여기서부터 성치산 성봉까진 5km, 성봉으로 가고 싶지만 더운 여름임을 감안하여 다음을 기약한다.

▲ 좌측 신동봉, 우측 높은 봉우리가 성봉이다.

최단코스로 성치산을 다녀왔다. 거리는 왕복 7.44km에 2시간 10분만에 다녀왔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엔 성봉과 12폭포를 연계해서 한번 다녀와야 겠다. 산행을 마치고 근처의 12폭포로 계곡으로 이동 알탕도 하고 찌개도 끓여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