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림청 100명산 산행기

92. 팔영산 (八影山) : 전남 고흥군 영남면

팔영산 (八影山, 609m) : 능가사, 깃대봉

주차장→1봉→2봉→3봉→4봉→5봉→6봉→7봉→8봉→깃대봉→남포미술관

◇산행지 : 전남 고흥군 영남면 성기리, 양사리  일원 

◇ 산행일자 :  2012. 3. 31 (일)  날씨 :  맑음 (따뜻한 편이었으나 찬 바람으로 체감 온도는 낮았음)

 산악회 : 충일산악회  

◇ 산행거리 : 약 11 Km(GPS 거리)  

◇ 산행시간 : 산행시간  4시간 40분  (점심 20분 포함)

◇ 시간 대별 요약 

- 07:00  대전 IC 출발

- 10:20  팔영산 주차장 도착

- 10:23  산행 시작      

- 10:25  능가사

- 10:33  팔영산 소망탑(팔영산 초입)

- 11:04  흔들바위

- 11:28  유영봉 성주봉 갈림길(유영봉 왕복 6분 소요)

- 11:30  유영봉(1봉)      

- 11:47  성주봉(2봉)

- 11:54  생황봉(3봉)  

- 12:05  사자봉(4봉) 

- 12:07  오로봉(5봉) 

- 12:24  두류봉(6봉) 

- 13:00  칠성봉(7봉)  

- 13:23  적취봉(8봉)  

- 13:33  휴양산 갈림길

- 13:41  깃대봉               

- 15:03  남포 미술관 산행마침 

- 15:47  남포 미술관 출발

- 19:03  대전 IC 도착

 

※ 특기사항

① 팔영산 두 번째 산행 (2004년 12월 11일이후)  

② 산림청 선정 100명산    

③ 동행인 이름 생각 안남

도립공원

최단코스는 남포 미술관 코스

 

※ 산행 전 사전 조사 

< 팔영산 설명)> : 높이 608m. 본래 이름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팔전산(八顚山)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팔봉이 비쳐 그 산세가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팔영산으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이 산은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하여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데, 산세도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또한, 식생은 활엽수인 단풍나무·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나, 약간의 철쭉과 동백나무도 자생하고 있다. 그리고 능선에는 팔영산자연휴양림도 조성되어 있어 일년내내 찾는 사람도 많다. 산의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의 절경과 함께 고흥군 전체가 한눈에 볼 수 있다. 옛날에는 순천의 송광사, 구례의 화엄사, 해남의 대흥사와 함께 호남의 4대 사찰로 꼽히던 점암면 성기리의 능가사(楞伽寺)에는 능가사대웅전(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95호)·능가사범종(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69호)·능가사사적비(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70호) 등이 있으며, 그리고 경관이 아름다운 신선대와 강산폭포,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등과 유청신(柳淸臣)의 피난굴 등도 있다. 또한, 봉수대가 있어서 옛날에는 북동쪽으로 순천의 백야곶봉수대와 남쪽으로는 마북산봉수대에 각각 응했다고 한다. 이 산의 일대가 1998년 7월 30일자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1년 1월 1일자로 다도해국립공원에 편입되었다. 참고문헌『한국지명총람』(한글학회, 1982)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팔영산 산림청 100명산 선정 사유 : 여덟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조망이 좋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9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하였으며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가 있음. 신선대, 강산폭포 및 자연휴양림이 있음. 정상에서 대마도까지 보일 정도로 조망이 좋다.

 

 팔영 등산 지도

 

 

※ 팔영 산행 후기

팔영산은 2021년 12월 16일 산행기 작성일 현재 최단 코스인 자연휴양림 코스는 코로나19 격리 시설로 이용되고 있어서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고 한다. 등산로 옆쪽 오토캠핑장 매점 근처로 가면 빠르게 8봉으로 갈 수 있긴 하고 현재 최단 코스는 남포미술관으로 가는 길이라고 한다. 처음 산행을 시작하고 명산을 다녀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는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을 우선 다녔었다. 20041211일 당시 팔영산은 도립공원이다 보니 급한 마음에 차를 가지고 고흥을 갔을 정도로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을 빨리 다녀오고 싶어 했었다. 당시엔 산행에 대한 기록을 그다지 중요시 하지 않아 산행 기록은 물론 사진도 남기지 않았기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 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약 7년 만에 팔영산을 다시 가게 됐다. 충일 산악회 측에서 찰밥을 점심으로 준다고 하여 반찬만 싸서 원두막으로 가니 정확한 시간에 차가 온다. 버스에 오르니 지정된 좌석이 있고, 산행지 설명 이후 첫 휴게소인 여산 휴게소에서는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25분을 준다고 한다. 자리 배정이나 점심을 주는 것 등은 좋은데 휴게소에서 25분을 쉬는 것은 조금 의외였다. 산행지에 도착하니 각양각색이다. 서둘러 산행을 시작한 사람도 있고 여유 부리는 사람도 있어 이번 산행은 천천히 즐기면서 하기로 마음먹고 능가사에 들러 절을 구경 한 후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 초입에 다가갈 때 까지는 흙길로 되어 있어 여유로움을 더 주었는데 7년 전의 기억이 하나도 없어 모든 것이 새롭게 보였다. 실직적인 산행 초입을 지나자마자 계곡의 물소리는 청아한 느낌이었고 1봉인 유영봉 까지는 제법 가팔랐다. 1봉은 그냥 지나쳐도 좋다고 산악회 측에서는 유도를 하였으나 나는 그냥 지나치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어서 유영봉으로 오르니 불과 2분 소요됐다. 가시거리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다도해와 바다 물색이 보기 좋았다. 서둘러 2봉으로 향했는데 1봉에 올라 선 이후엔 능선이라 비교적 편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5봉인 오로봉에서 바다를 보며 산악회 측에서 제공한 찰밥으로 점심 식사를 한 후 산행을 시작 했는데 8봉을 지나 깃대봉에서 바라보는 팔영산의 봉우리가 일품 이었다. 깃대봉 이후는 육산으로 특별함이 없었고 남포미술관에서 산행을 마치니 버스가 두 대 있다. 하나는 대전 토요 산악회에서 온 차량이었고 다른 하나는 충일 차량이었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순두부로 뒤풀이를 하고 버스에 오르니 잠시 뒤 출발 한다. 만일 다음에 팔영산에 갈 일이 생긴다면 선녀봉을 코스로 산행을 해 보고 싶다.

 

 팔봉 산행사진

▲ 첫 번째 쉬었던 여산 휴게소

▲ 두 번째 쉰 전남 순천의 황전  휴게소

▲ 능가사 주차장 도착

 

 

▲ 능가사 가는 길. 팔영산 등산 코스 능가사 주차장에서 약 200m 올라오면 능가사다.

▲ 능가사[楞伽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417년(눌지왕 1)에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보현사(普賢寺)’라 하였다 하나, 지리적인 위치로 보아 창건자의 신빙성은 없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뒤 1644년(인조 22)에 벽천(碧川)이 중창하고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벽천은 원래 90세의 나이로 지리산에서 수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서 절을 지어 중생을 제도하라는 계시를 받고 이곳에 능가사를 신축하였다고 한다. 그 뒤 1768년(영조 44)과 1863년(철종 14)에 각각 중수하였으며, 1993년에 응진전을, 1995년에 사천왕문을 각각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5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응진당·종각·천왕문(天王門)·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350여 년 전에 나무로 만든 뒤 개금한 불상 8위와 나무로 만든 뒤 도분(塗粉)한 불상 22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높이 157㎝의 범종(梵鐘)과 4.5m의 목조사천왕상(木造四天王像), 귀부(龜趺) 위에 세워진 높이 5.1m의 사적비(事蹟碑)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중 사적비는 1726년(영조 2)에 건립한 것으로 불교의 유래와 절의 역사를 기록해놓은 귀중한 자료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비석은 원래 탑 앞에 있었는데, 덕목이 도술을 부려 절 뒤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이 밖에도 절의 경내에는 광희(廣熙)·사영당(泗影堂)·추계당(秋溪堂) 등의 부도(浮屠) 8기가 있다.영조 때 이중환(李重煥)의 기록에 의하면 옛날 일본 류큐(琉球:지금의 오키나와)의 태자가 표류하다가 이곳에 이르렀는데, 이 절의 관세음보살에게 기도하면서 고국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빌었더니 7일 만에 승려가 나타나서 태자를 끼고 파도를 넘어갔다고 하며, 절의 승려들이 법당 벽에 그 모양을 그려놓았던 것이 영조 때까지 남아 있었다고 전한다. 부속암자로는 만경암(萬景庵)과 서불암(西佛庵)이 있었다고 하나 현존하지 않는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10, 한국학중앙연구원

▲ 능가사 명동종: “명동종은 종을 치면 점암면 일대에 울려 퍼질 정도로 소리가 좋았다고 한다. 한데, 일제 때 일본인들이 자기 나라로 가져가려고 헌병대에 옮겨 놓고 종을 치자 소리가 나지 않아 예사롭지 않다 싶어 다시 능가사에 돌려주었다 한다.” 보물 제1557호로 지정되었고 고흥능가사강희37년명동종(高興楞伽寺康熙三十七年銘銅鍾)으로 불린다. 높이 157㎝, 무게 900kg의 범종의 세부를 보면 용뉴(龍紐: 종 꼭대기 부분의 장식)는 쌍룡으로 정상에 여의주를 물고 있으며, 음관[甬筒]을 두지 않고 그 자리에 조그마한 구멍을 뚫어 음관을 대신하고 있다. 범종의 상부가 좁고 아래로 가면서 점차 넓게 벌어지는 형태로, 외형은 ‘여수흥국사강희4년명동종(보물 제1556호)’과 유사하다. 종신(鐘身)에 ‘康熙三十七年戊寅三月日 興陽八影山楞伽寺…畵工 折衛將軍金愛立 通政金貴千李味南姜玉善 鑄鐵秩若和萬龍(강희삼십칠년 무인삼월일 흥양 팔영산 능가사…화공 절위장군김애립 통정 김귀천 이미남 강옥선 주철질 약화 만룡)’라는 주종명(銘)이 있어 조선 후기의 주종장(鑄鐘匠)인 김애립(金愛立)이 1698년(숙종24, 강희37)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종신(鐘身) 윗면에는 이중의 연화문을 장식하고 그 밑으로 범자대(梵字帶)를 둘렀다. 종신 4면에는 두 줄의 띠를 두른 장방형의 유곽(乳廓)을 배치하고 그 안에 9개의 유두를 돌출시켰다. 연곽대 사이사이에 보살입상과 문호형(門戶形 : 문짝 모양)을 유려하게 부조하여 장식하였고, 문호형안에는 ‘主上殿下萬萬歲(주상전하만만세)’라는 전패(殿牌 : 임금을 상징하는 ‘殿’자를 새긴 패)를 새겨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종신의 중앙에는 주역에서 나타내는 건곤(乾坤)의 8괘가 있는데, 조선시대 범종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양식이다.용뉴의 웅건한 표현과 단정한 보살입상, 정교한 세부문양 등에서 김애립의 완숙한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으며 17세기를 대표하는 범종으로 뛰어난 작품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10, 한국학중앙연구원

▲ 능가사 대웅전 :능가사의 건물의 배치는 현재 사찰의 정문격인 사천왕문(四天王門)이 사역의 맨 앞쪽에 있고, 뒤쪽으로 대웅전이 들어서 있다. 지형은 거의 평탄하며 건물은 남북의 종축선상에 들어서 있다. 이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지붕건물로, 한 단의 막돌허튼층쌓기 기단 위에 덤벙 주초를 놓고, 배흘림이 약하고 거친 두리기둥을 세웠다. 원주에 비하여 조그마한 주두가 창방과 용두를 지지하고 있으며, 그 위에 다시 용의 형상을 조각하여 장식한 용두가 외삼출목·내사출목의 공포를 받쳐주고 있다. 살미첨차 앙서의 굽면은 완만한 곡면을 이루고 위로 올라갔으며, 첨차의 곡면 역시 약간 경사를 두고 비스듬히 깎여 있다. 어간(御間)은 4분합문으로 주간포가 3구 있으며, 협간(夾間)은 2분합문으로 주간포가 2구, 툇간은 외여닫이문으로 주간포 1구가 설치되어 있다. 내부에는 조그마한 닫집이 4개의 고주에 결구되어 있으며, 넓은 공간을 4개의 대량과 4개의 고주가 받치고 있다. 내부 공포는 운공형(雲工形)으로 조식되어 있는 살미첨차가 커다랗게 결구되어 있으며, 맨 밑에는 용의 몸통 부분으로 받쳐지고 있다.천장은 층단천장으로 된 우물천장이다. 바닥은 우물마루이며 창호는 빗살무늬를 하고 있다. 지붕은 겹처마이며 직경이 큰 서까래가 거의 간격을 두지 않고 설치되어 있다. 능가사 대웅전은 다포계의 일반적 수법을 따랐지만 정면 기둥머리의 안초공 수법과 건물 내·외부에 연봉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기법은 영광의 불갑사대웅전, 부안의 개암사대웅전과 그 맥을 같이 하며, 포벽 수장재에 도드라지게 새긴 첨차는 사찰건물에서 보기 드문 예에 속하는 등 조선 중·후기 호남지역 사찰건축의 일면을 보여주는 건물로서 학술적·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10, 한국학중앙연구원

 능가사 돌담을 끼고 산행 초입으로 향한다.

▲ 팔영산야영장쪽으로 올라간다

▲ 팔영산

▲ 팔영산은 봉우리마다 봉우리 명칭이 있다. 봉우리 명칭 유래 설명 안내판

▲ 부도탑

▲ 실질적인 팔영산 산행 초입(팔영 소망탑) 

▲ 계곡물이 제법 많아 물소리가 청아하게 들렸다

 흔들바위(능가사 1.2km, 유영봉 0.6km)에 도착하자 “마당처럼 꼼짝하지 않아 ‘마당바위’로 불린다”

 

▲ 1봉인 유영봉과 2봉인 성주봉 갈림길(이곳에서 유영봉 까지는 불과 2분 소용된다)

▲ 1봉에서 바라 본 선녀봉

▲ 1봉에서 바라 본 여수쪽 바다

 선비의 그림자를 닮았다는 제1봉 유영봉(儒影峰·491m)이다 ( 눈을 감았지만 인증사진으로 )

유달은 아니지만 공맹의 도 선빌레라. 유건은 썼지만 선비 풍체 당당하여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 되었노라

▲ 1봉에서 바라 본 2봉 성주봉

▲ 1봉을 다녀 온 시간을 체크 해 보니 6분 정도 소요 됐다.

 팔영산 바윗길에는 철계단, 쇠발판, 쇠봉, 쇠사슬이 설치돼 있어 안심하고 오를 수 있다.

▲ 1봉 유영봉

 

 

▲ 2봉에서 바라 본 여수 쪽 (팔영산은 예전에 봉우리마다 숫자로 표시했으나 이제는 능가사를 보수할 때 발견된 ‘만경암 중수기’에 기록돼 있는 이름을 봉우리 이름삼고 있다. 암봉 하나하나가 팔영산 조망대다. 섬들이 고래가 떠오른 듯 아름 답다)

 성주봉(聖主峯) 2봉(538m)

성스런 명산 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아 팔영봉 지켜주는 부처 같은 성인바위 팔영산 주인 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생황봉(笙簧峰) 3 (564m)

열아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사자봉(獅子峰) 4봉(578m)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릉 소리치면 백수들이 없드리듯 기묘한 절경 속에 사자모양 갖췄구려

 

 다섯 늙은 신선들이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라고 극찬했다는 제5봉 오로봉(五老峰·579m)

 

 

 

 

 

 두류봉(頭流峰) 6봉 (579m)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 문이 열렸으니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오르노라

 제6봉에 올라서자 여수 화양 일원의 반도뿐만 아니라 적금도, 조발도, 낭도에 이어 금오도까지도 눈앞에 펼쳐진다.

 

 칠성봉 오름 전의  바위통로. 덧장바위가 굴을 만들어놓고 있다.

  칠성봉(七星峰) 7봉 (598m)

 북극성 축을 삼아 하루도 열두때를 북두성 자루 돌아 천만년을 한결같이 일곱개 별자리 돌고 도는 칠성바위

 

 

 

 

 

 

  적취봉(積翠峰) 8봉 (591m)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 쌓여 꽃나무 가지 엮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헬기장

  팔영산 휴양림 갈림길

 

 

  깃대봉(이곳 에서 바라 보는 팔영산의 모습이 압권이다) 팔영산 정상이다.

 

 

 깃대봉 지나자마자 이곳 에서 바라 보는 팔영산의 모습이 압권이다 

 

 

 

 벌써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는 것을 보면 남쪽은 남쪽이다

 

 

 산행 마침  

 산악회에서 준비한 밤막걸리와 순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