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100명산 일까? 남원 만행산(萬行山) 천황봉
용평제 →너적골 → 작은천황산 → 만행산 천황봉 → 상사바위 → 삼배재 → 835봉 →보현사 → 용평제(원점회귀)
◇ 산행지 :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보절면 신파리 일원
◇ 산행일자 : 2024. 3. 10(일). 날씨 : 맑음
◇ 산악회및 친구 : 가자산악회 회원 29명, 산행지기, 연자,승열 외 A팀 7명
◇ 산행거리 :8.7 km
◇ 산행시간 : 4시간 30분 < 휴식 10분, 점심 45분 포함>
◇ 시간대별 요약
- 07:15 반석역
- 08:05 산성초등학교
- 10:13 용평제 도착
- 10:14 용평제 주차장 산행 시작
- 10:16 보현사/천황봉 갈림길 임도 시작
- 10:42 임도 끝
- 10:50 작은 천황봉/천황봉 갈림길
- 11:18 작은 천황봉
- 11:36 만행산(천황봉) 후미 기다림 10분
- 11:49 만행산 정상 중식(45분)
- 12:29 산행 재개
- 12:32 용천재/상사바위 갈림길
- 12:54 두번째 하산로
- 13:12 상사바위
- 13:21 세 번째 하산로(보현사/능선 갈림길)
- 13:40 852.7봉
- 14:17 임도
- 14:38 보현사
- 14:44 보현사/천황봉 갈림길 임도
- 14:45 용평제 주차장 산행 마침
- 15:45 주차장 산행 마침
- 18:30 시청역
※ 특기사항
① 입산 허가증 발급
② 만행산 첫 번째 산행
③ 식전 차 멀미( 컨디션 난조 속 1등 천황봉 정상)
④ 점심 모두 모여 식사
⑤ 월간산 지정 100명산
※ 산행 전 사전 조사
<만행산(萬行山)>: 예전에는 만행산이라 불렸다고 하는데 지형도에는 천황산으로 나와 있고 정상 표지석에는 만행산 천황봉이라 표기되어 있다. 이 산이 남원시 산동면과 보절면에 걸쳐 있는데 산동면 사람들은 천황산으로 보절면 사람들은 만행산으로 부른다고 한다. 천황산의 본래 이름은 만인이 다녀갔다고 해서 만행산 또는 보현봉이라고 불렸으며 용성지(誌)나 남원지(誌)에는 천황봉 일명 보현봉은 보현방에 있다. 산봉우리가 구름위에 나와 있으며 봉우리 위아래를 통칭해서 만행산이라 한다는 기록(記錄)이 보인다고 하고 그리고 천황산 동쪽에 있는 귀정사 사지(寺誌)에는 만행산과 귀정사의 유래를 이렇게 적고 있다 "만행산 천황봉은 주산 대성산(大聖山)은 청룡, 승상봉(丞相峰)은 백호의 형상이고 물줄기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구십구곡수가 한곳으로 모여 흘려간다 " 원래 천황봉은 만행산이었고 귀정사는 만행사(萬行寺)라 했다. 삼한시대에 어느 임금이 태자와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이 사찰에 찾아와 고승의 설법을 들으며 3일간 머무르면서 정사를 살피고 돌아가서 귀정사라 했고 그 임금이 죽고 살기를 고승과 같이한다(生之梭之我師同之)고 했다고 한다. 또 고려말 이성계가 이 고을을 거쳐 고남산아래 운봉황산벌에서 왜장 아지발도를 물리치고 회군 길에 귀정사에서 고승의 법문을 듣고 돌아 갔다가 임금이 된 뒤에 다시 만행사에서 3일간 정치를 하고 돌아갔다 해서 귀정사라 명명했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찰에 임금이 3일간 머물며 산 이름과 지명도 바꾸었다는 설(說)이 있고 법당 뒤산인 만행산은 임금을 상징하는 천황봉,왼쪽 봉우리는 태자봉, 앞산은 승상봉, 남쪽고개를 남대문재(南峙) 북쪽 산골을 북대문재(北峙) 병사들이 주둔한 곳을 둔병치(屯兵峙) 사찰 아랫마을은 3일 동안 당나라 요순시대와 같다고 하여 요동(요골)이라 했다고 한다. 지형도에는 천황산이라 표기돼 있기는 해도 만행산 천황봉이라 표기함이 옳을 것 같다.
※ 남원 만행산 등산 지도
※ 산행 후기
산악회 산행지 선정에 대해 많은 결정권을 회장님이 내게 부여해 주었지만, 매달 산행지 선정에 있어 산악회원의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나로서는 산행지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않다. 짧은 산행을 원하는 쪽과 긴 산행을 원하는 모든 분을 충족해야 하니 이만저만한 고민이 아니다. 그래서 처음 선택한 곳은 영월의 마대산이었는데 강원도에는 아직도 눈이 많다는 회장님의 의견에 따라 남원의 만행산을 제시하니 괜찮다는 의견에 따라 만행산으로 결정하고 한 번도 가보지 못했으니 공부를 제법 했다. 하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았으니 결론적으로 시행착오는 있었다. 산행 전전날 3월 8일 금요일에 광주로 내려가 무등산 산행하고 이종사촌 동생 집에서 잠을 잔 후 토요일 사촌 누님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대전으로 와 다음날 가자 산악회 일정에 참석하려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광주행 고속버스를 예약하려고 하니 무등산 국립공원은 현재 정상인 천왕봉을 개방하지 않고 있어, 실망이 앞서 무등산 산행은 포기하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은 후 염색했다. 그리고 빈둥대다가 겨우 동생 근무 시간에 맞춰 광주로 출발했는데 광주에 도착하니 퇴근 시간으로 교통이 원할 치 않았다. 다행히 능수능란한 택시 기사님의 도움으로 약속한 시각에 용봉동 사거리에 도착해 사촌 형님과 동생들과 수육에 소주를 마시고 2차로 맥주를 마신 후 윤근이 동생 집에 가서 잠이 들었다. 다음날 바로 옆에 계시는 이모 내외에게 인사하고 청주 누님이 준비한 광주의 일식집에서 외가 12명과 함께 점심을 하고 결혼식에 참석하여 예식을 본 후 결혼식장에서 소맥으로 배를 채운 후 택시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대전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대전 집으로 왔다. 마나님이 만들어 놓은 김밥을 먹고 잠이 들어 다음날 알람 소리에 깨어 씻고 반석역으로 가니 버스가 바로 도착한다. 반석동에서 버스가 출발하여 산성동 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산행 지도를 나눠주다 보니 심한 멀미에 구토 증상이 있어 심각해졌다. 나눠 줄 물품도 부회장님과 여 총무님에게 미루고 자리에 앉았는데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아 벌곡 휴게소 화장실에서 결국 마신 물을 모두 반납하고 식당에서는 겨우 꼬마 김밥 한 줄 먹고 버스에 올라 산행지 설명하는데 곤욕도 그런 곤욕이 없다. 다행히 잘 설명한 느낌이라 눈을 감고 산행지 도착을 기다렸는데 버스 기사님이 산행지인 용평 저수지를 잘 찾지 못해 우왕좌왕했고 나 역시도 머리가 새하얘져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다행히 용평 저수지 주차장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산행을 시작한 이후론 임도 길이라 컨디션이 돌아오고 있었고 등반대장이란 타이틀 때문에 괴로운 몸을 이끌고 쉬지도 못하고 정상에 도착하니 그래도 1등이다. 정상에 도착하니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한다. 경방 기간이라 남원 시청에서 입산 허가를 발급받아 왔는데 이런 행태를 보니 입이 근질거려 “경방 기간인데 이건 아니지 않느냐”고 하니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는데 전혀 반성하는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잠시 불편한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데 산행지 설명을 잘했음도 불구하고 웬일인지 회원님들이 양쪽에서 올라온다. 작은 천왕봉을 들리지 않고 온 회원님들 때문에 산행한 모두가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인원 파악해보니 A 코스는 11명이라 단체 사진 인증 후 서둘러 출발했다. 이후 산행은 부드러움의 연속이었지만 컨디션이 안 좋아 중간 탈출을 유도해 보았으나 함께한 11명 모두는 완주를 생각하고 있어 묵묵히 산행을 진행해야 했다. 산행하며 늘 느끼는 것이지만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지 깜 보면 늘 낭패다. 다행인 건 점심을 많이 먹었고 술이 술을 깨게 했는지 점점 컨디션은 회복해 갔다. 그래서 계속 앞서갔는데 뒤에 따라오는 분들이 별로 없어 승열이와 함께 다른 8명을 뒤로하고 일찍 하산했다. 하산 도중 C 코스 팀을 만나 마음은 더 한결 부드러워졌고 보현사 구경 후 주차장에 도착 머리도 감고 발도 닦았는데 함께한 A팀이 오지 않아 의문스러웠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헐~! 계곡에서 족욕까지 하고 왔단다. 모두가 다시 모여 뒤풀이를 한 후 대전으로 향했는데 많이 마신 소맥으로 인해 간이 화장실에 세워달라고 기사님에 부탁해야 했고, 시청에 도착해 친구와 저녁을 먹은 후 지하철을 타고 반석 집에 와 일정을 마쳤다.
※ 산행 사진
▲경방기간(산불방지기간)에는 지자체의 입산허가를 받은 후 산행을 할 수 있으므로 우선 입산허가를 받았다.
▲용평제(용평저수지)주차장(전북 남원시 보절면 용동길 132)에서 하차 한 후 산행 준비를 한다. 주차장 안의 용호정(정자) 주변에는 화장실, 먼지떨이기, 세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용평저수지 표석, 용평제란 저수지는 2002년 착공하여 건설된 것이다. 경관이 수려했던 용동폭포와 용호정이 함께 수몰(水沒)되어 아쉬움을 남겼고 2019년 남원시와 한국농촌공사의 협조로 용호정과 용호터(址)를 복원하였다고 한다.
▲용평제주차장에는 南原府祈雨祭址碑(남원부기우제지비), 祈雨祭壇(기우제단), 만행산 천황봉 등산로 종합안내도,만행산 기우제 유래 설명판이 있다.
▲기우제 유래를 읽어 보면 남원지역에 한해(가뭄)가 극심하면 남원부사가 이곳에 와서 천황봉 천신에게 기우제를 지냈다는 내용이다.
▲용평제주차장에서 바라본 용평제(용평저수지)
▲용평제주차장에서 용평저수지 옆으로 포장된 길을 따라 약 50m정도 진행하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왼쪽은 보현사, 오른쪽은 천황봉 정상 방향이다.
▲삼거리 갈림길의 이정표, 실질적인 들머리다. 왼쪽은 보현사(0.3 km) , 오른쪽은 천황봉(2.2 km) 정상 방향이다.
▲너적골 계곡을 우측에 두고 좌측으로 난 임도(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1.2 km 너적골을 오른다.
▲임도 끝 지점 등산로 입구까지 차량이 올라 올 수 있으니 이곳이 천황봉 최단코스 지점이다.
▲용평제주차장에서 이곳 숲길 입구 이정표(↓보현사 1.5km, 천황봉 1.0km↑)까지 약 1.7km의 포장된 길을 걸은 후, 이제 숲길로 들어선다.
▲갈림길(↖ 천황봉 0.8km, 작은천황봉 0.5km ↗)에서 작은천황봉을 경유해서 천왕봉으로 올라간다. 회장님등 일부는 천황봉으로 직접 올라왔다. 여기서 정상인 천황봉까지는 1km다. 그전에 있는 작은천황봉까지는 500m 거리로 매우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야 한다.
▲작은천왕봉을 바로 앞두고 올라 온 용평저수지가 보이며 조망이 탁 트인다.
▲작은천황봉(815m) 이정표(보현사, 다산마을, 천황봉 0.4km)에서 인증을 하고 천황봉으로 향한다.
▲작은천황봉에서 정상 만행산까지는 20분 정도 소요 되었다.
▲남원 만행산은 전북 남원시 산동면과 보절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09.6m이다. 남원지역에서는 지리산 다음으로 이름난 산으로,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하게 솟아 있고 전망이 뛰어나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만행산의 이름은 불가에서 스님들이 탐욕을 없애기 위해 걸식하며 산야를 돌아다니면서 수행을 닦는 '두타행'과 같은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만행산 정상에서 보면 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능선과 정령치·고남산·백운산·덕유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팔공산, 서쪽으로는 보절면의 들녘, 남쪽으로는 교룡산·풍악산·문덕봉·고리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들이 펼쳐진다고 하는데 지리산 응선만 보이고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정숙이와 연자 친구가 가져온 반찬으로 만찬을 한다. 속이 불편한 걸 아는 연자가 컵라면을 양보해서 점심 식사 후에는 속이 많이 풀렸다.
▲점심은 정상의 데크에서 산행한 모두가 모여 같이 했다.
▲정상엔 모두 27명이 올라 왔는데 단체사진에 내 모습은 없다. 뒤에 숨었기 때문이다.
▲만행산 정상에서 점심 겸 휴식을 끝내고 상사바위 방면으로 산행 재개한다.
▲삼거리갈림길(천황봉 0.2km, 보현사 2.3km, 상사바위 1.8km)에서 보현사 2.3km로 진행하면 올라올 때 만났던 작은 천황봉/천황봉 갈림길과 연결된다. 우리는 상사바위로 향한다.
▲ 가야 할 상사 바위, 852봉, 835봉이 조망된다.
▲선답자들의 사진에는 삼거리갈림길 이정표에(천황봉 1.2km, 보현사 2.4km, 상서바위 0.8km)로 되어있는데 보현사 이정표는 현재 없어져서 뒤에 따라온 회장님 일행들도 상사바위까지 왔다고 한다. 상사바위(상서바위)라지만 이곳 이정표에는 상서바위로 제각각이다.
▲상사바위 가는 길에 "남양 방씨 묘동" “상원”이라고 음각된 바위가 있다. 이 글씨가 이곳에 새겨진 이유는 무엇일까? 상원이란 사람이 남양방씨 묘가 많이 있다고 음각한 것 같은데 잘못된 행동인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나무가지 사이로 승열이도 보이고 상사바위가 보인다.
▲능선 갈림길 이정표(상서바위 0.15km 천황산 2.0km 상신마을 4.0km)에서 상사바위를 다녀온다.
▲상서바위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 간다. 상서바위는 보현사 뒤쪽에 우뚝 서 있는 웅장한 바위 봉우리로, 만행산의 최고의 경관으로 꼽히고 있다. 천황봉의 근방에 있고 칠상동이 장군대좌(將軍臺座)명당이 있으며 그 바위에서 상(賞)을 하사하는 곳이라서 상사바위(賞腸巖)라고 한다고 한다. 상서바위는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위의 표면이 오랜 세월 풍화와 침식으로 인해 거칠고 균열이 많이 생겨 바위의 모양이 마치 거대한 거북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거북바위'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사진은 상사바위(상서바위)에서 바라본 용평제(용평저수지)와 그 뒤로 추어마을과 도촌저수지가 보인다.
▲상사바위(상서바위)에서 바라본 만행산 천황봉과 작은천황봉
▲보현사 갈림길인 큰재(삼배재 )에 도착한다. 여기서 보현사 방향(B코스)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으나 우리는 능선을 종주(A코스)하기 위해 직진으로 진행 한다.
▲능선 길에는 소나무가 유난히 많이 자라고 있었다. 지나온 상서바위를 바라 본다.
▲지도에 나와 있는 무명봉에는 묘지가 있었고 852봉에 준,희님의 산패가 걸려 있다. 우린지금 천황지맥을 걷고 있다. 852봉에서 내려갔다 835봉은 다시 올라야 한다. 835봉에는 잘꾸며진 합장 묘지가 있다.
▲잘 조성되어 있는 묘지가 있는 835봉에서 우측으로 가면 천황지맥길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보현사 가는 길이며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지나면 급내리막이 시작된다.
▲임도에서 약 15분 정도 내려오면 용호계곡을 만난다. 뒤에 따라온 8명은 여기서 족욕도 하고 왔다는데 나와 승열이는 서둘러 용호계곡을 건넜다.
▲용호계곡을 건너 콘크리트 임도를 만나니 B코스 산행을 한 회장님등 여러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보현사 가는 길 옆으로 벌통 여러개가 길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 양봉을 하고 있다.
▲보현사(普玄寺)는 한국불교 태고종에 소속된 사찰이다. 고려 충렬왕 32년에 만항(萬恒)이 짓기 시작하여 1314(충숙왕)원년에 완공하였다고 한다. 숙종 18년에 중창했으나 화재로 전소된 것을 1973년에 이르러 법당과 요사체를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경내에는 불상과 여러 조각상이 있는데 약사여래불, 포대화상이 천태종임을 알려 준다. 이곳이 예전에는 아주 큰 사찰로서 소속된 암자가 30개가 넘었다 하니 보현사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게 한다.
▲절 구경 후 용평제를 따라 주차장으로 향한다.
▲주차장에서 산행 마치고 후미를 기다려 뒤풀이 한 후 대전으로 향했다.
'명산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동 노고산, 마니산, 어류산 환종주 산행 (1) | 2024.05.03 |
---|---|
영암(靈巖) 월출산(月出山) (1) | 2024.03.22 |
무주 향로봉, 칠봉산, 명산 (0) | 2024.03.13 |
영동 월류봉 (0) | 2024.03.13 |
무주 적상산 향로봉, 기봉 (1) | 2024.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