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둔주봉, 한반도 지형 전망대
안남면사무소 → 점촌고개 → 한반도 지형 전망대 → 둔주봉 → 점촌고개 → 와촌마을 → 안남면사무소
◇ 산행지 : 충청북도 충북 옥천군 안남면 연주 일원
◇ 산행일자 : 2024. 1. 27(토). 날씨 : 맑음
◇ 산악회및 친구 : 승용차 이용, 산행지기
◇ 산행거리 :7.34 km
◇ 산행시간 : 3시간 20분 < 휴식 20분 포함>
◇ 시간대별 요약
- 07:00 반석역
- 07:30 오룡역
- 08:20 안남면사무소 도착
- 08:44 산행시작
- 09:04 점촌고개
- 09:20 한반도 지형 전망대
- 09:47 둔주봉
- 10:13 한반도 지형 전망대
- 10:27 점촌고개
- 12:04 안남면사무소 산행 마침
- 12:30 중식(30분)
- 13:05 안남면사무소 출발
- 13:55 상소동 휴양림
- 14:40 상소동 휴양림
- 15:30 반석동
※ 특기사항
① 둔주봉 산행
② 금강 조망 좋음(한반도 지형 전망대)
③ 하산 후 두부 음식점 중식
④ 상소동 휴양림 얼음동산
⑤ 근교산행지(승용차 이용)
※ 산행 전 사전 조사
<배바우>: 안남면 면소재지는 연주리(蓮舟里)다. 연주리는 연지동(蓮池洞), 주암(舟岩), 고성리(古城里)가 합해진 마을이다. 주암은 한글로 배바우다. 연주1리의 중심마을이고 안남면 전체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옛날 이곳에 배 모양의 바위가 있었다고 한다. 일제 때 깨뜨려 배의 형태는 사라졌는데, 그 바위가 도덕리 서당골 마을 입구에 있다. 지금 그 바위는 배를 매기에 딱 좋은 입석의 모습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배바우는 물속에 잠기게 될 것이며, 그 앞의 넓은 들은 호수가 되어 배를 띄우게 된다'는 전설이 있었다. 수백 년 동안 전설은 끈질기게 전해져 왔지만, 그것이 실현되리라 믿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런데 대청댐이 건설되고 담수가 시작되자 수몰선(水沒線)이 꼭 이 배바위에 이르렀다고 한다.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옛말 그른 거 없다"고 입을 모았다. 광장에 덩실 놓인 배에 '둥실둥실 배바우'라 적혀 있다. 이는 전설 속 배바우의 현재이자 미래며 하나 되어 함께 나아간다는 안남면 사람들의 화합을 상징한다. [출처] :영남일보
※ 둔주봉 등산 지도
※ 황악산 산행 후기
가까우면서도 안 가본 곳, 그러면서도 산행 시간이 짧은 곳을 찾으니 옥천의 둔주봉이 있다. 금강의 산 태극 물 태극 여섯 곳 중에 안 가본 곳이 무주의 향로봉과 옥천의 둔주봉 두 곳인데 이번에 한 곳을 다녀오기로 하고 선답자의 산행기를 읽어보니 산행 시간도 2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아 산행을 마치고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 동산도 다녀오기로 했다. 이번 산행엔 내 차를 이용하여 옥천을 가기로 했는데 금요일 모임을 마치고 집에 가니 마나님이 미용실 가야 한다며 토요일 차를 놓고 가라 하여 동행친구에게 부랴부랴 카톡을 하니 오케이 사인이 와서 한시름 놓고 짐을 꾸렸다. 산행지가 옥천이어서 가까우니 조금 늦게 가려다 평상시와 같이 6시에 기상 식사하고 지하철을 타고 오룡역에 도착하니 7시 26분이다. 옥천휴게소를 경유 산행지에 도착하니 8시 20분이었고 준비를 마치고 산행은 8시 44분에 시작했는데 점촌 고개까지는 시멘트 포장도로이며 고도를 서서히 높여가 20분 만에 도착했다. 이후 한반도 지형까지는 흙길을 밟으니 좋았는데 우리보다 앞서간 청주산악회원(16명) 중 네 명이 둔주봉 정상을 가지 않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 내려올 때 사진을 찍어도 되지만 어찌 될지 몰라 기념사진을 찍고 둔주봉 근처에 가니 청주산악회 회원들이 내려서고 있었다. 약 한 시간 만에 둔주봉 정상에 도착 인증 사진을 찍고 한반도 지형으로 되돌아가니 대전 한마음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느라 떠들썩했다.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여건이 안 되어 바로 하산을 시작했는데 점촌고개에 도착하니 바로 내려가는 것은 뭔가 아쉬워서 옆 능선을 타고 하산하기로 하고 능선으로 오르는 초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치고 올라가니 능선길은 좋았다. 준비해간 과일도 먹고 한동안 오솔길 같은 능선길을 걸었는데 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찾기 어려웠고 가시가 많고 나뭇가지가 뺨을 때려 한동안 애를 먹었다. 비록 길 찾기는 어려웠지만 작은 야산이라 쉽게 하산할 수 있었고 하산하니 점심시간이어서 안남면사무소 근처의 두부 음식점에서 청국장을 시켜 점심 식사했는데 맛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식사 후 들린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 동산은 생각보다 빈약했다. 이후 반석동으로 이동 집으로 향했다.
※ 산행 사진
▲ 둔주봉 산행은 안남면사무소 주차장에 주차 하고 면사무소와 안남초등학교 사이 길로 들어서면서 시작하면 된다.
▲ 안남면 소재 주민들이 초계주씨 족보에는 둔주봉이 아닌 등주봉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하여 옛 이름 되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등주봉과 둔주봉을 혼용 하여 사용 하고 있어 불편을 주고 있다.
▲ 안남면사무소와 안남초등학교 사이 느티나무가 있는 네거리 갈림길에서 이정표가 있다. 독락정 (1.2Km) 으로 가는 길과 한반도 전망대(1.8Km) 방향 표시로 가면 둔주봉으로 가는 등산로다. 길 건너 연주 공원 내의 배바우 향수정과 배바우 조형물이 있는데 모르고 산행을 시작했다.
▲ 안남초등학교 옆 길을 따라 올라간다.
▲ 네거리 갈림길에 등산로 현위치에서 1.3km 직진하라는 안내판을 지나고, 마을로 들어서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시멘트 길을 따라간다.
▲ 시멘트 도로를 계속 따라 간다.
▲ 한반도 전망대 까지만 갈수 있으며, 둔주봉 정상-고성, 금정골, 피실 구간은 폐쇄 한다고 안내하고 있는 이곳이 시멘트 길 끝인 점촌고개다.
▲ 점촌고개에는 이정표(한반도전망대 0.8Km/피실나루터 1.5Km/안남면사무소 1.0Km)가 있고 화장실, 둔주봉 안내도가 있다. 한반도 전망대(0.8Km) 방향으로 진행 한다.
▲ 점촌고개 처음 시작 부터 목계단을 오른다.
▲ 목 계단을 올라 완만한 오르막 능선을 오르면 매트가 깔린 산사면 길을 따라 오르면 265m봉 입구에서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어디로 가던 265m봉을 지나면 만나는 등산로 이므로 갈 때는 좌측 능선이 보이는 방향으로 올라 265m봉으로, 하산하여 돌아 올 때면 우측 산사면 길을 택했는데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쉼터 의자를 만난다.
▲ 약간의 운동 기구와 쉼터 의자가 있는 265m 봉, 운동기구는 곳곳에 설치 되어 있었다.
▲ 둔주봉 정상에 오르기 전, 한반도 전망대에서 보이는 한반도 지형은 굽이굽이 금강 줄기가 만들어 낸 절경이다. 이 지형의 길이는 실제 한반도를 1/980로 축소한 1.45㎞로 동. 서가 바뀐 모습이지만 반사경에 비춰 보면 정말 한반도와 똑같다.
▲ 조망은 좋지 않았다.
▲ 금강은 ‘산태극 물태극’으로 도는 강물을 보는 전망대가 여럿 있다. 전북 진안 천반산(647.4m)의 죽도 전망대, 무주 향로봉(421.5m) 물도리 전망대, 충북 영동 월류봉(365m) 전망대, 옥천의 둔주봉(384m) 역 한반도 전망대, 어깨산(441m) 하늘 전망대가 있다. 이제 남은 건 무주 향로봉 전망대 하나다. 조망 여유롭게 즐기고 인증사진도 남긴다.
▲반사경을 찍은 모습, 조망 후 둔주봉으로 향한다. 실질적인 등산로 입구인 점촌 고개에서 0.8Km, 이곳 전망대에서 둔주봉 정상까지 0.8Km다.
▲ 전망대에서 둔주봉 정상까지 등산로는 너무 좋았는데 폐쇄 이유를 모르겠다.
▲ 위험하다 하여 우측으로 올랐는데 위에서 보니 그다지 위험해 보이지 않았다.
▲ 둔주봉 정상으로 오르기 전 안부에 이정표를 만난다. 등산로 입구인 점촌고개에서 1.6km 지점으로, 좌측 내리막길은 고성(1.9km)으로 하산하는 하산로이며, 둔주봉 정상에 오르면 피실과 금정골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나온다. 현재는 모두 폐쇄로 안내하고 있다.
▲ 삼거리의 이정표를 지나 가파른 로프 구간을 오르면 아래 이정표를 만난다.
▲ 이정표에는 한반도 전망대(0.8km), 금정골(1.3km) 표시 되어 있다.
▲ 이정표 지점에서 좌측으로 보면 둔주봉 산성 표지석이 있다. 동행친구가 표지석을 잡고 인증 사진을 찍었는데 표지석이 넘어져 한참 웃었다. 옥천군의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 현재 발행하는 모든 자료에는 옥천 안남면 연주리에 있는 봉우리를 둔주봉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인터넷에도 둔주봉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어느 날 안남면 소재 주민들이 초계주씨 족보에는 둔주봉이 아닌 등주봉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하여 옛 이름 되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2년 3월 둔주봉 정상에 등주봉이란 이름으로 정상석을 설치하였다. 하지만 공식적인 지명변경을 위한 수순은 전혀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석에 등주봉으로 표기한 것이기 때문에 중앙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기 전까지는 공식문건에는 둔주봉으로 표기해야 할 것 같다.
▲ 한반도 전망대로 돌아 왔다. 둔주봉 왕복은 대략 40분 정도 소요 되었다.
▲ 점촌고개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나 산행이 너무 짧아 직진하여 295m봉을 향해 능선으로 올라 간다.
▲ 능선으로 오르기 전 길을 찾지 못해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295m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은 대체로 좋았다.
▲ 철탑까지는 길이 좋았다. 하지만 마을로 내려 가는 길은 희미하게 있으나 사람이 다닌 지 오래 되어 찔레꽃 가시나무가 길을 막는 곳이 몇 군데 있었고 잔 나무가지에 뺨도 수차례 맞는 등 오지 개척 산행하는 기분이었다.
▲ 서울에 살고 계신 배창랑님의 반가운 표식을 만났다.
▲ 맷돼지 놀이터가 숱하게 있었다.
▲ 와촌 마을로 잘 하산했다.
▲ 안남면사무소 주차장에 도착 옷을 갈아 입고 식당으로 향했다.
▲ 배바우는 바위를 배를 매는 바위라고 하는데 배바우 마을에 있는 손두부 식당은 안남면에서 생산 되는 콩으로만 요리를 한다고 한다.
▲ 점심 식사로 청국장을 시켜 먹었는데 많은 손님에 비해 내 입맛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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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식사를 하고 상소동 산림욕장으로 이동 했다. 얼음 동산은 입구부터 얼음 분수가 만들어져 있다. 인위적으로 만든 시설이라 그런지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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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앙코르와트라는 돌탑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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