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산 (蓮華山, 524m) : 연화제1봉(매봉), 갓바위, 선유봉, 옥류봉, 탄금봉
주차장→연화1봉→느재고개→월곡재→연화산→남산→선유봉→옥녀봉→탄금봉→옥천사
◇산행지 :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일원
◇ 산행일자 : 2021. 11. 25 (목) 날씨 : 맑음
◇ 산악회및 동행 친구 : 소월 산악회, 홀로
◇ 산행거리 : 약 7Km
◇ 산행시간 : 산행시간 5시간 18분 <중식 18분 포함>
◇ 시간대별 요약
- 07:00 월드컵 경기장역
- 07:50 대전 IC
- 10:06 오서리 산행지 도착
- 10:06 오서리 산행 시작
- 11:25 봉화대
- 12:01 연화2봉
- 12:33 연화1봉(매봉), 중식(18분)
- 12:51 연화1봉 출발
- 13:13 느재고개(옥천사후문)
- 13:28 월곡재(싸리재)
- 13:31 적멸보궁 갈림길
- 13:46 연화산(蓮華山) 정상
- 13:59 운암고개
- 14:07 남산
- 14:15 갓바위(왕복 17분)
- 14:32 황새고개
- 14:41 선유봉
- 14:46 옥녀봉
- 14:51 탄금봉
- 14:53 탄금봉 /옥천사 갈림길
- 15:07 옥천사
- 15:26 연화산도립공원주차장(공룡발자국화석지) 산행마침
- 17:04 버스 도착 뒷풀이
- 17:34 연화산 도립공원 출발
- 20:34 반석역 도착
※ 특기사항
① 2004년 3월 17일 이후 두 번째 산행
② 버스 한 대 (구절산, 연화산, 거류산 중 택 1산행)
③ 평일 산행
④ 5명 연화산 산행(버스 많이 기다림)
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의문(?)
※ 산행 전 사전 조사
<옥천사(玉泉寺)>:북쪽 계곡에 있는 옥천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한 절로, 대웅전 뒤편 절벽에서 옥천이라는 약수가 나오는 데다 보양과 이뇨에 좋다는 복분자(覆盆子)딸기와 송이버섯이 자라 이 지방 제일의 명소로 손꼽힌다. 쌍계사의 말사인 이 절에는 옥천사자방루(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3호)·옥천사대웅전(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132호)·옥천사향로(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9호) 등과 고려 때 동(銅)으로 만든 옥천사임자명반자(玉泉寺壬子銘飯子, 보물 제495호) 등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고, 근세의 고승 청담(靑潭)의 사리탑이 있다. 특히, 이 절은 대웅전을 비롯한 모든 가람들의 지붕이 연꽃무늬처럼 배열되어 있어 독특한 경내 경관을 이룬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연화산 산림청 100명산 선정 사유 : 경관이 아름답고 오래된 사찰과 문화재가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83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하였으며 산 중턱에 큰 대밭이 있다. 유서 깊은 옥천사(玉泉寺)와 연대암·백련암·청연암 등이 유명 하다.
※ 연화산 등산 지도
※ 산행 후기
2003년 10월 첫 산행을 시작한 후 산행의 순번을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 순으로 산행을 시작했듯이 연화산은 도립공원에 속해 일찍이 2004년 3월 17일에 연화산, 남산 산행을 했었다. 하지만 산행을 다녀 온 기록만 있을 뿐 산행 사진이나 후기는 없어서 한 번 더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연화산에 대한 특별함을 못 느껴서 산행을 가지 않았던 게 사실인데 산행 사진이 없어 100명산 산행기를 적기 위해서 한 번 더 다녀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차에 평일이라도 소월산악회에서 산행이 나와 이용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아침식사도 제공하지 않고 점심 찰밥도 제공하지 않고 차량 출발도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출발하니 내가 요사이 자주 이용한 금강산악회에 비해 불편함이 많았지만 아쉬운 사람이 샘 파듯이 어쩔 수 없이 이용을 하게 되었다. 아침은 집에서 간단히 라면과 밥으로 식사를 하고 반석역에 주차를 한 후 김밥 한 줄을 사서 지하철을 타고 월드컵경기장역으로 향했다. 반석역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는 세 정거장으로 6분 소요되는데 간밤에 마신 술 탓에 배변 욕구가 생겨 급히 화장실을 다녀 온 후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에 가니 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다행히 신호에 걸려 버스가 정지 상태라서 급히 출입문을 두드리니 권사장님이 문을 열어 주는데 내가 “58분인데 왜 출발하느냐”고 물으니 “자기 차 시계로는 7시라며 앞으로는 5분 빨리 나오란다.” 좌석 배정도 되어 있었는데 소월산악회 버스를 6~7년 만에 타다 보니 산악회 개인정보에 011 번호로 되어 있는 것을 몰랐던 까닭에 좌석번호가 문자로 오지 않았고 권사장님이 지정해 준 번호는 그나마 23번 내측이었다. 평일이라 산행 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대전IC에 다다르니 거의 만차 수준이었다. 금산인삼랜드 휴게소에 가서도 화장실을 재차 다녀왔는데 그건 과민성대장증상을 의식해서였다. 휴게소를 들린 후 버스가 출발 하며 산행지 설명 중 연화산 코스 2안에 대한 산대장의 설명이 없어 나는 의아해 했는데 2코스 인원이 없나 보다하고 당초 계획과는 달리 1안 코스를 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산청 휴게소를 다시 들린 후 산행지에 도착하니 7명이 내리는데 한 명이 후다닥 뛰어 간다. 나중에 알고 보니 상마루란 닉네임을 가진 분은 우리와 달리 다른 코스를 타신 분이었고 또 한 분 역시 다른 코스를 타신 분이었다. 연화산 1코스는 그래서 다섯 명이 출발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한 분이 2코스를 타려고 했으나 버스가 세 곳을 나눠 가다 보니 시간상 촉박하여 대려다주지 않아서 한 분 역시 1코스를 타게 된 것인데 세 명이 앞서갔고 나와 한 분만 둘이 뒤쳐져 걷게 되었다. 간밤에 마신 술의 영향도 있었지만 요사이 계속 짧은 산행을 한 탓에 몸은 풀리지 않았고 산길 역시 동네 산을 타는 것 같은 지루함의 연속이었는데 한참을 힘겹게 올랐던 봉화대를 지나니 몸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고 연화2봉에서 다 같이 5명이 모여 점심 식사를 한 후에는 그나마 가벼운 상태가 되어 산행을 할 수 있었는데 모두 적멸보궁을 가지 않았기에 나 역시도 절 아래까지 가지 않고 위에서만 구경을 한 후 연화산 정상으로 향한 건 아무도 없어 인증사진을 못 찍을까봐 서둘렀다. 연화산 정상에서 두 명은 남산도 가지 않고 하산을 했고 세 명만 남산을 경유해 진행 했는데 그 두 명 역시 갓바위도 가지 않고 진행 하여서 결국엔 장군봉(탄금봉)에서 나는 이제 혼자가 되어 옥천사 구경을 하고 주차장으로 가니 모두 하산 해 있었는데 문제는 거류산 산행을 한 산행 분들을 태운 버스가 길을 잘 못 들어 1시간 40분을 기다려야 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시루봉이나 용바위를 보고 왔응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장갑 한 짝을 찾으러 옥천사도 다시 다녀왔을 것인데 운영미숙이 무엇보다 아쉬움으로 남았다.
※ 산행 사진
▲ 오서리 들머리 입구 맞은편의 보호수
▲ 주유소 우측 오른쪽 이곳이 들머리다. 특별한 이정표는 없다.
▲ 갓골산(181.4m)은 어딘지 모르고 지나쳐 왔고 동네 뒷산 같이 특별히 찍을 것도 없고 첫 번째 만난 이정표다.
▲ 성고개 : 바로 옆으로 임도가 지나가고 송전탑 있다.
▲ 옥동마을 갈림길
▲ 봉화대 오름전의 이정표
▲ 봉화대 오르기가 조금 힘이 들었다.
▲ 봉화대 에서 조금 더 가면 475봉의 연화2봉 이곳에서 좌측 구례동으로 갈림길도 있다.
▲ 연화1봉의 이정표
▲ 연화1봉(489m) : 매봉으로 불러지기도 한다.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오서삼거리에서 이곳 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길에 낙엽이 너무 많아 상당히 미끄럽고 좋은 길이었다. 느재고개는 급경사로 내려간다.
▲ 느재고개 : 좌측 옥천사 향하는 넓은 길은 소형차도 다닐 수 있고 적멸보궁1.5km 표석도 있다. 아스팔트 따라 조금 올라 간다.
▲ 연화산 방향은 도로를 조금가다 좌측으로 오른다. 그곳에서 다시 좌측 산사면 길은 연화산을 오르지 않고 운암고개로 바로 갈 수도 있다.
▲ 연화산 시루봉 방향으로 진행 하면 완만히 오른다.
▲ 월곡고개에서 좌측능선은 연화산 우측 능선은 시루봉으로 이어지고 직진하여 시멘트길 5분 정도 이어가면 적멸보궁이다.
▲ 적멸보궁 갈림길의 고개 이정표
▲ 적멸보궁은 연화산 정상에서 인증 샷을 못 찍을 것 같아 위에서만 구경한다.
▲ 연화산 오름 길의 바위
▲ 연화산 : 연화산은 선유봉, 옥녀봉, 탄금봉 등 10여 개의 산봉우리가 심산유곡의 형상을 이루고, 계곡에는 맑고 깨끗한 물이 사시사철 흘러 내린다. 연화팔경의 절경지 등이 자연경관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계곡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해서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1983년 9월 29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연화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조선 인조 이전까지는 산의 동북쪽에 선유봉, 옥녀봉, 탄금봉의 세 봉우리가 둘러있어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다루고 있는 형국이라는 데에서 비슬산으로 불렸지만, 학명대사가 연화산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 연화산에서 급하게 내려 서면 나오는 운암고개 좌측은 옥천사로 이어지고 직진하여 남산으로 오르면 10분이 채 안 걸린다.
▲ 남산의 이정표
▲ 남산에서 갓바위 방향으로 간다.
▲ 갓바위
▲ 갓바위 돌탑
▲ 갓바위를 다녀와서 이정표를 촬영하고 황새고개로 향한다.
▲ 황새고개
▲ 선유봉
▲ 옥녀봉
▲ 장군봉(탄금봉 355m) 인증하고 옥천사 구경을 위해 다시 내려 간다.
▲ 하산은 탄금봉(장군봉)과 옥녀봉 사이 안부에서 좌측 옥천사로 내려 간다.
▲ 옥녀봉 오름길의 이정표, 옥천사 입구다.
▲ 옥천사 천왕문
▲ 옥천사 옥천수 이곳에서 장갑 한 짝 분실을..
▲ 옥천사(玉泉寺) : 북쪽 계곡에 있는 옥천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한 절로, 대웅전 뒤편 절벽에서 옥천이라는 약수가 나오는 데다 보양과 이뇨에 좋다는 복분자(覆盆子)딸기와 송이버섯이 자라 이 지방 제일의 명소로 손꼽힌다. 쌍계사의 말사인 이 절에는 옥천사자방루(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3호)·옥천사대웅전(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132호)·옥천사향로(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9호) 등과 고려 때 동(銅)으로 만든 옥천사임자명반자(玉泉寺壬子銘飯子, 보물 제495호) 등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고, 근세의 고승 청담(靑潭)의 사리탑이 있다. 특히, 이 절은 대웅전을 비롯한 모든 가람들의 지붕이 연꽃무늬처럼 배열되어 있어 독특한 경내 경관을 이룬다. (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 옥천사 옥샘
▲ 장군봉(탄금봉) 입구
▲ 공룡 발자국 화석지 주차장 산행 마침
▲ 연화1봉 입구
▲ 공룡 발자국 화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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