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天摩山, 812m) : 뾰족봉, 스타힐 리조트,
묵현리(관리사무소) → 약수터 → 깔닭고개 →천마산 → 스타힐리조트
◇ 산행지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일원
◇ 산행일자 : 2008. 5. 11(일) 날씨 : 맑음
◇ 산악회및 산행 친구 : 하늘산악회 친구들
◇ 산행거리 : 약 5.86km
◇ 산행시간 : 3시간(점심 40분, 정상 휴식 20분 포함)
※ 특기사항
① 천마산 군립공원
② 당시 산행기 적지 않아 기록 없음
③ 사진으로 산행 코스도 기억 해냄
④ 하늘 산악회 정기 산행
⑤ 스타힐 리조트 올해 폐장함.
※ 산행 전 사전 조사
<천마산역(Cheonmasan station, 天摩山驛)>: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에 있는 경춘선의 전철역이다. 역명은 인근에 위치한 천마산의 명칭에서 유래하였다. 긴 역간거리 보완과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3년 11월 30일에 개통은 하였으나, 이미 수개월 지연된 상태였고 역사(驛舍)는 보상 문제로 2014년 12월 31일에야 완공되었다. 출처:위키백과
※ 천마산 산림청 100명산 선정 사유 : 산꼭대기를 중심으로 능선이 사방에 뻗어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 수 있는 특이한 산세와 식물상이 풍부하여 식물관찰 산행지로 이름나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산 남쪽에 천마산스키장이 있음
※ 천마산 산행 등산 지도
※ 산행 후기
산행기는 그때그때 적어야 그때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텐데 그 당시 무슨 연유에선지 적지 않았고 사진만 비공개로 간직해오다 100명산 산행기 정리하다 적으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정확한 건 하늘 산악회 친구들과 미니버스를 이용하여 남양주를 갔었고 산행시작은 사진으로 보면 군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하여 올해 부로 사라진 스타힐 리조트로 하산 했다는 내용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00명산 반열에 올리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많지만 2002년 당시 산의 해에 정한 것이니 만큼 존중하는 의미에서 간략히 산행기를 올린다.
※ 산행 사진
▲ 지금 만나는 친구는 이 중에 몇 안된다. 당시엔 내가 회장이었으며 친구의 친구들로 운영도 잘 되었었는데..
▲ 아래의 여러 사진은 현재의 모습이다.
▲ 산행 초입 계단
▲ 구름다리
▲ 매장, 카페도 있다고 한다.
▲ 하단 주차장, 카페 바로 위, 그리고 조금 더 위에 야영장 약수터에 괜찮은 화장실이 있다.
▲ 사진 상 보면 당시 관리사무소에서 산행을 시작 한 것으로 보인다. 후답자의 글을 보니 이곳에 '심신훈련장, 남양주 환경교육센터'가 있다고 한다.
▲ 지금 후답자의 글을 보면 관리사무소 지나 구름다리도 있고 매점도 있는데 당시엔 그런 시설이 없었던 밋밋한 길이었던 것 같다.
▲ 야영장 약수터. 바로 옆에 마지막 화장실이 있다.
▲ '약수터'가 있는 곳의 이정표, 관리사무소에서 1.06Km 올라 온 지점, 천마산 정상까지는 1.86Km
▲ 깔딱샘 마지막 약수터라고 한다. 예전엔 유일한 약수터 였었다. 아마도 깔딱고개 바로 아래에 있는 샘이라해서 '깔딱샘'이란 이름이 붙어진 것 같다. 깔딱샘을 지나면 등산로는 두 갈래로 나뉘어지는데, 왼쪽은 데크계단을 지나는 길, 오른쪽은 통나무계단길, 어느쪽으로 가든, 등산로는 다시 합류하게 되는데, 합류지점에는 '깔딱고개'라는 이정표가 있다.
▲ '깔딱고개' 이정표, 관리사무소에서 1.49Km 올라 온 지점, 천마산정상까지 1.43Km
▲ '천마산역, 관리사무소 삼거리'의 이정표 관리사무소에서 1.97Km 올라 온 지점, 왼쪽으로 천마산역 2.1Km, 직진하면 천마산 정상까지 0.91Km라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없었던 이정표이다.
▲ 제법 큼지막한 돌탑이 나타나는데, 바로 '뾰족봉 입구'다. 돌탑을 지나면서 등산로는 두 갈래로 나온다. 왼쪽은 뾰족봉을 우회하는 길, 오른쪽은 뾰족봉으로 올라가는 암릉구간. 암릉구간이 부담스러우면 우회하는 왼쪽 등산로를 이용 하면된다. 뾰족봉으로 오르는 아기자기한 암릉구간과 뾰족봉 일대에서 만나는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을 고려하면 뾰족봉 경유가 더 좋을 듯 하다. 뾰족봉으로 오르는 암릉구간에는 디딤판, 안전로프 등이 잘 설치되어 있다.
▲ 뾰족봉 바위전망지대에서 바라 본 남양주 일대
▲ 뾰족봉에서 바라 본 천마산
▲ 천마산 정상 전의 이정표 : 관리사무소 2.33Km, 천마산역 2.42Km 천마산 정상까지는 0.55Km
▲천마산 정상 전의 이정표 : 관리사무소 2.68Km , 천마산 정상까지 210m ,왼쪽은 호평동으로 가는 길
▲천마산 정상 전의 마지막 이정표에는 천마산 정상까지 140m
▲ 천마산 유래 : 고려 말 이 산에 사냥을 나온 이성계가 산이 높고 매우 험준함에 감탄해 지나는 촌부에게 산 이름을 물었더니“소인은 무식하여 모릅니다”라고 대답하자 이성계는 혼잣말로“인간이 가는 곳마다 청산은 수없이 있지만 이 산은 매우 높아 푸른 하늘에 홀(笏, 조선시대에 벼슬아치가 조견(朝見)할 때 조복(朝服)에 갖추어 손에 쥐던 패)이 꽂힌 것 같아 손이 석 자만 더 길었으면 가히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手長三尺可摩天·수장삼척가마천)”라고 한 데서‘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란 의미의 천마산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정상 남서쪽의 꺽정바위는 옛날 천마산이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험해 임꺽정이 본거지로 삼았다는 얘기가 전하는 바위다.
▲ 천마산 정상에서 바라 본 뾰족봉
▲ 천마산 정상 인증
▲ 천마산 정상 현재의 모습
▲ 천마산 정상 단체 사진
▲ 천마산 정상에서 뾰족봉으로 되 돌아가서 스타힐리조트로 하산 한다.
▲ 정상석 옆으로 가다보면, 80년 6월 1일에 밖은 정상표지가 있다. 바위 위쪽에 있어서 안보일 수도 있는데, 이게 원래 정상이라고 한다. 40년이 넘는 세월이어서 그런지 보수한 흔적이 있다.
▲ 천마산 정상에서 뾰족봉으로 되 돌아가서 스타힐리조트로 하산하였는데 아쉬운 건 사진이 없다.
▲ 천마산 스타일리조트 돌탑
▲ 천마산 스타힐리조트 : 1982년 12월 24일 천마산스키장으로 최초 개장하여 2004년부터는 스타힐리조트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2021년 시즌을 끝으로 39년의 역사의 뒤안길로 마감했다. 대한민국 스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크나큰 업적을 남기고, 용평, 알프스에 이어 국내 세 번째 스키장으로 수많은 스키어를 만들고 강사들을 배출한 서울, 경기권의 선구적 역활을 해왔던 소중한 한 장소가 추억으로만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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