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심도(只心島) 트레킹
선착장→마끝→국방과학연구소→해안선 전망대→선착장
◇ 산행지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 산행일자 : 2012. 3. 15 (목) 날씨 : 맑음
◇ 산악회 : 민수 산악회
◇ 산행시간 : 트레킹 2시간 10분 < 점심 30분 포함 >
◇ 시간 대별 요약
- 08:16 대전 IC 출발
- 11:25 장승포 터미널 도착
- 11:30 지심도 행 여객선 승선
- 11:50 지심도 도착 트레킹 시작
- 12:40 활주로 점심(30분)
- 14:10 지심도 트레킹 마침
- 14:30 장승포행 여객선 승선
- 14:50 장승포 도착
- 14:55 장승포 출발
- 15:35 통영 중앙 시장 도착
- 16:45 통영 출발
- 19:15 대전 IC 도착
※ 지심도(只心島) 설명 :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에 속하는 약11만평의 작은 섬으로 최고점은 97m로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거제8경중의 하나로서 생태, 역사, 휴양의 섬으로서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이 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라고 불리 우고 있다.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묘목 수나 수령 등이 압도적이어서, 동백섬이란 이름이 여타 섬들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섬이다. 실제 동백 숲을 둘러보면 현재 국내에서 원시상태가 가장 잘 유지되어 온 곳으로 알려져 있다. 숲으로 들어가면 한낮에도 어두컴컴하게 그늘진 동백 숲 동굴로 이어지고 12월초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지는 동백꽃의 특성 때문에 숲길을 걸을 때마다 바닥에 촘촘히 떨어진 붉은 꽃을 일부러 피해가기도 힘들 정도로 동백꽃이 무성하다. 지심도의 민가는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건물이 선 곳 서쪽 사면에 열한 가구가 모여 있고 섬 중간에 한 가구가 있고 섬 북쪽 모서리에 세 가구와 2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 거제도 [巨濟島]: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섬이다. 주위에는 가조도·산달도·칠천도·이수도 등의 유인도와 무인도를 포함한 60여 개의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다. 최고봉은 계룡산(566m)이며, 높은 산이 많고 경사가 대체로 급하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여 지세포·장승포·옥포·율포·가배·거제 등의 작은 만과 양지암각·수제봉·색암말 등의 돌출부가 발달해 있다. 특히 북쪽과 동쪽은 높은 절벽의 해식애를 이루는 반면 남쪽과 서쪽은 저지대이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비가 많다. 1월평균기온 1.6℃ 내외, 8월평균기온 25.6℃ 내외, 연평균강수량 1,726㎜ 정도이다. 동백나무를 비롯한 소철·석란·풍란·팔손이나무 등 아열대식물이 자란다. 연안 일대는 한·난류가 교차하는 지역이므로 어족이 풍부하며, 거제만 일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청정수역으로 정해져 있다. 감성돔·농어·대구·도다리·삼치·꽁치 등이 잡히며, 굴과 조개류 등의 양식업이 활발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특히 해금강의 아름다운 경관은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또한 일운면 구조라리 망제포만에 있는 구조라해수욕장은 물이 깨끗하며, 맑은 날에는 쓰시마 섬이 멀리 바라다보이기도 한다. 그밖에 국사봉장관대·동백터널·옥포대승첩기념탑 등 관광을 즐길 만한 곳이 많고, 지심도와 외포 등지에서는 감성돔·볼락어 등의 낚시도 즐길 수 있다. 거제대교가 세워져 육지와의 교통이 편리해졌으며,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과 연결된 상태다.
※ 거가대교(巨加大橋):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에서 가덕도를 거쳐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다리이다. 2010년 12월 14일에 개통되었으며, 총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 와 3.7km의 침매터널,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 길이는 8.2km에 달한다.[1] 도시고속도로인 거가대로(부산광역시도 제17호선)를 구성한다. 거가대교를 포함한 거가대로 개통으로 부산~거제(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거제 고현터미널) 간 통행거리는 기존 140㎞에서 60㎞로, 통행시간은 기존 13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었다.
※ 산행 사진
▲ 거제도 가는 길에 들린 고성 공룡 휴계소
▲ 거제도 장승포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
▲ 지심도에 갈 배
▲ 민어
▲ 장승포 방향
▲ 남해 먼 바다
▲ 지심도 선착장 벽에 있는 글
▲ 지심도에 내려 준 배는 다시 돌아 가고 있다
▲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이정표는 잘 되어 있었다
▲ 천주교 지심도 공소
▲ 마끝: 경상도 사투리로 " 마...여가 끝이다"를 줄여 마끝이라고 어떤이가 써 놓은 글을 보았는데 왜 지명이 마끝인지는 알수 없다.
주민에게 물어 볼려고 했었는데 깜박 잊고 그냥 왔다
▲ 마끝에서 아주머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 마끝에서 바라 본 해안
▲ 마끝 아래에는 낚시꾼 들이 있었다
▲ 발전소
▲ 국방과학 연구소
▲ 탄약고
▲ 포진지
▲ 포진지
▲ 활주로
▲ 동백 터널
▲ 동백은 많이 피어 있지 않았다.
▲ 써치라이트 보관소
▲ 해안선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모습
▲ 포진지
▲ 방향 지시석
▲ 2차 대전 당시 일본군들이 남긴 전쟁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시설이 많은데 일본군 "전등소 소장 사택"이라는 이 집은 왜 남겨 놓았는지 모르겠다.
▲ 몽돌 해수욕장이라고 해서 내려가 보았더니 해수욕장이라고 하기에는 실망 스럽다.
▲ 담양에서나 볼 수 있는 굵은 대나무도 제법 있었다(사진은 몽돌 해수욕장 다녀오는 길에 있는 대나무 숲)
▲ 한 여름에 와도 숲은 시원할 듯
▲ 장승포로 나갈 배가 들어 오고 있다.
▲ 선착장 벽화
▲ 지심도를 떠나며
▲ 통영 중앙 시장 도착
▲ 멍게 해삼 전복에 소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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