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유산
관광 곤도라→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안성매표소
◇ 산행지 : 전북 무주군 설천면, 안성면 일원
◇ 산행일자 : 2011. 1. 6(목)
◇날씨 : 간간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가끔 맑아 먼곳까지의 조망은 다소 아쉬움.
◇ 참가인원 : 소월산악회 인원 43명
◇ 산행시간 : 2시간 40분 산행 < 식사 시간 미포함>
◇ 산행거리 : 약 9.4Km
◇ 시간대별 요약
- 09:20 대전 IC 출
- 10:22 곤도라 주차장 도착
- 10:31 곤도라 탑승(약 17분 소요)
- 10:52 설천봉 산행시작
- 11:07 향적봉
- 11:13 향적봉 대피소
- 11:34 중봉
- 11:45 백암봉
- 12:40 동엽령
- 13:35 안성 매표소 산행 마침
※ 특기 사항
① 5대 설산 중 하나이며 상고대로 유명하나 상고대 볼 수 없었음.
② 곤도라 산행.
③ 조망 좋지 않았음.
④ 하산 후 점심 식사.
⑤ 산행 후 2시간 20분 기다린 후 2명 제외 한 후 출발.
※ 덕유산 설명
♣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과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1,614m로 남한에서 4번째 높은산으로 북덕유산이라고도 하며,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다. 주봉인 향적봉과 남서쪽의 남덕유산(1,594m)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룬다. 이 능선을 따라 적상산·두문산·거칠봉·칠봉·삿갓봉·무룡산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있어 덕유산맥이라고도 한다.
※ 산행 후기
1년에 한 번은 덕유산 설경이 보고 싶어 교차로를 살펴보니 소월 산악회에서 곤도라를 이용하여 향적봉에 오른 뒤 안성매표소로 하산 하는 코스가 있어 친구들과 작년에 갔던 산행기를 읽어 보니 산행시간이 4시간으로 나온다. 그때는 친구들과 대피소에서 찌개도 끓여 먹고 조금 여유로운 산행을 했어도 시간이 4시간 남짓 걸렸기에 이번엔 혼자 가니 시간이 많이 단축되리라 생각되어 가급적이면 여유로운 산행을 하고자 마음 먹고 원두막으로 향했다
작년에는 일요일에 갔었기에 곤도라를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으로 추위에 많이 떨었는데 평일이다 보니 바로 곤도라에 탑승하여 설천봉으로 향한다. 약 15분만에 설천봉에 도착하니 눈이 간간이 오고 운무로 인해 조망이 없다. 향적봉으로 오르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너무 추워 간단히 사진 한 장 남기고 대피소 쪽으로 움직였다. 점심 시간이 애매하고 추워서 다소 빠른 진행을 하다 보니 점심을 할 타이밍을 놓치고 움직였는데 처음 출발 할 때 꼰찌로 출발 했는데 애휴 내려가 보니 같이 하산 한 분만 있고 아무도 없다.
점심을 하고 약 1시간이 지나니 많은 사람이 내려 왔고, 2시간이 지나니 거의 다 하산 했는데 2명이 연락도 안되고, 예약을 받지 않았으니 연락처도 알지 못하여 무조건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딱한(?) 처지가 되었는데 이건 산악회에서 다시 재고 해 봐야 할 사항이다. 예약은 받지 않아도 연락처는 받아 놓아야만 불상사가 없는데 운영을 하는 산악회 측에서는 거의 개의치 않나 보다. 암튼 2시간 20분을 기다린 후 연락을 받은 사항은 잘못 진행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으니 자신은 알아서 대전으로 온다며 먼저 가라는 연락을 받고 그제사 출발 했다. 대전에서 가까우면서도 설산을 접할 곳은 민주지산과 덕유산인데 이번에 덕유산을 다녀 오고 돌아 오는 일요일에는 친구들과 민주지산 산행이 있으니 올 겨울 설산은 이것으로도 족할 것 같다.
※ 산행 사진
▲ 산행지 도착
▲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인파로...
▲ 곤도라 탑승
▲ 설천봉 도착 산행 시작
▲ 향적봉에서 흔적은 남겨야 할 것 같아..
▲ 대피소
▲ 중봉
▲ 백암봉
▲ 동엽령
▲ 산행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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