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20.말머리재→촛대봉→두봉산→개기재

□ 호남 정맥 [湖南 正脈] 18회째

고암촌→말머리재→촛대봉→두봉산→개기재

 ◇산행지 : 전남 화순군 이양면, 한천면

 ◇ 산행일자 : 2010. 3.23 (화)  날씨 : 흐림(소량의 비와 찬 바람으로 체감온도 낮음)

 ◇ 산악회 : 대자연 산악회 

 ◇ 산행거리 : 도상거리  8.6 Km ( 정맥 산행 7 Km)

 ◇ 산행시간 :4시간 30분 소요 예상, 실제 산행 시간 3시간 5분 <점심 10분 포함, 접속구역 33분 포함> 

 ◇ 시간대별 요약 

      - 08:37  서대전 IC 출발

      - 10:55  용반리 고암촌  도착 

      - 11:00  산행시작 

      - 11:33  말머리재

      - 12:20  촛대봉

      - 12:40  점심(10분) 

      - 13:12  두봉산

      - 14:05  개기재 산행마침

      - 15:35  후미도착 상리 출발  

      - 18:05  서대전 IC 도착  

                

※ 특기사항

① 우중 산행 예상했으나 비는 오지 않고 찬바람으로 체감 온도 낮았음.

② 구간 너무 짧았음.  

③ 후미 많이 기다림.

 

※ 산행 후기 

그동안 호남정맥을 가면서는 단 한 번도 비를 맞지 않았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우중산행이 예상되어 점심은 김밥으로 간단히 준비하고 비에 젖으면 갈아 입을 옷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데.. 비가 온다니 아무래도 마음은 찜찜하다. 더욱이 지난 구간에서 말머리재로 하산 하지 않고 조금만 더 진행 했으면 끝마쳤을 구간인데, 접속시간도 만만치 않은데 정맥 구간은 짧으니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즐겁지 않지만 빼먹으면 보충하기 어려우니 서대전으로 향한다.

 

버스에 오르면 잠 부터 청하듯 휴계소에 들러도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는데 어느사이 고암촌에 도착했고 그제사 일어나 등산화 끈을 조이니 왠걸.. 엉켜서 꼴찌 내리고 대충 등산화를 신은 후 단체사진 찍고 등산화를 제대로 신으니 이미 모두는 출발했고 꼴찌 출발인데 생각보다 몸이 가벼워 말머리재에 쉽게 올라섰다.

 

촛대봉을 지나서야  선두를 만났고, 그곳에서 점심을 하는데 김밥 두 줄 이어선지 10분 만에 후다닥 헤치우고 두봉산에 올라 상좌원님이 찍어 주는 증명사진을 남기고는 잠시 앞서간다는 생각으로 선두보다 조금 먼저 출발했는데 등산로가 좋고 몸이 가벼워 개기재에 도착하니 산행을 안한듯한 느낌이었는데 흐미 후미는 오늘도 구간은 짧은데 1시간 30분 뒤에나 도착하여 일정을 마친다.

 

※ 산행 사진 

 

▲ 산행지 도착 ( 고암촌)                                                                                                                                                      

 ▲ 모두 저 멀리 가 버리고..

 ▲ 말머리재 정맥 접속  

 ▲ 말머리재(344m)  화순군 한천면 고시리 말머리골에서 화순군 춘양면 강성리 소리실을 연결하는 길

  ▲ 촛대봉(522.4m) 아주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조릿대 숲을 헤치면 촛대봉에 도착하게 된다. 정상에서 두봉산 까지는 1.7km.

   ▲두봉산(630.5m)  정상 봉우리가 말과 같아 말봉산 이라고도 한다. 선두팀과 함께..

 ▲ 증명사진 남기고..  

 ▲ 468봉  

 ▲ 개기재(290m)  화순군 이양면과 보성군 복내면을 연결하는 58번과 818번이 겸용되는 도로상의 재이다.

 

   ▲산행마침.

 ▲ 개기재에서 우측으로 약 5분 정도 내려오면 상촌마을 옥리가 있고 그곳이 버스 종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