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5.이동고개→오봉산→수암봉→운흥산→방죽재

□ 한남정맥 [漢南正脈] 5구간 5회째 

이동고개→오봉산→감투봉→슬기봉→수암봉→운흥산→방죽재

 ◇ 산행지 : 경기도 의왕시, 군포시,안양시,시흥시, 수리산 일대 

 ◇ 산행일자 : 2009. 3.  07(토)     날씨 : 맑음 

 ◇ 참가인원 : 대전시청 산사모(21명)-기대,강연호님.

 ◇ 산행거리 : 도상거리 약19.2km,     

 ◇ 산행시간 : 7시간 30분 소요 예상, 7시간 산행 <식사 15분 포함> 

 ◇ 시간대별 요약 

      - 06:20  대전 IC 출

      - 08:00  이동고개 도착

      - 08:05  산행시작

      - 08:18  오봉산

      - 09:24  슬기봉

      - 11:20  수암봉

      - 11:35  점심(15분)     

      - 13:24  목감 사거리   

      - 14:26  운흥산

      - 15:05  산행마침    

      - 17:10  대전 도착

 

※ 특기 사항

① 오봉산 이후 감투봉 까지 우회구간으로 당정 지하인도까지  찾기 힘듬. 

② 알바 아닌 알바로 후미와 함께 도착함.

 

이번 수리산 구간으로 이제 한남정맥도 중간을 넘어선 시점이 된다.  여느 때와 마찬 가지로  수면부족 상태로 원두막에서 차를 기다리는데 정확히 6시 20분에 도착하여 출발하는데... 자리 여유가 있어 맨 뒤좌석에 앉지 않고 창가에 앉으니 차창에서 나오는 시린 바람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산행지에 도착하여 기념촬영 후 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에 임하면서 비록 큰 의미는 없지만 한 산이라도 더 지우기 위해 오봉산과 운흥산 정상에 들려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모두들 오봉산 정상은 정맥길이 아니라고 외면하고 산행을 진행 하는데 연호 형님에게 정상에 들렸다 가자고 제안하니 흔쾌히 따라 주신다.

 

오봉산 정상엔 삼각점이 있고 의왕시 일원을 조망할수 있어 좋았지만 이후 연호 형님과 나는 당정지구우회구간을 찾느라 생고생을 했다. 잠시 들른 탓에 일행을 놓쳤고 당정2지구 맞은편 안양 베네스트 골프장 입구를 찾느라 이사람 저사람에게 길을 묻고 친구의 전화 도움으로 감투봉 입구를 겨우 찾았는데 에휴 담부턴 정맥길이 아니면 들리지 말자고 해 놓고 ㅋㅋ 운흥산 정상을 빼먹을 수 없어 들렀다 ㅎ

 

감투봉에서 기다려준 친구 덕분에 겨우 후미 그룹을 만났는데 이후 진행은 산책길을 걷는듯 하다 군부대가 있는 수리산 슬기봉을 올라서는 구간은 그래도 땀이 좀 나고 수암봉의 빼어난 모습아래 산신제를 지내는 팀등 수많은 인파로 다소 혼잡하다.

 

수암봉을 지나 점심을 하고 군 철조망 구간을 지나는데는 다소 지루함이 많고, 목감사거리 목감초등학교 뒤산으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밑을 통과 운흥산 정상에 서면 멀리 북한산 관악산 삼성산 백운산까지 조망이 좋다 이후 약간 진행 후 산행은 끝을 맺는다.

 산행시작..

 

 오봉산 정상 삼각점.

 

 오봉산 정상에서 바라 본 모습..

 

 

 당정 지하인도 이곳을 통과후 입구에서 바로 우회전 신기천을 따라 가야 한다. 47번 국도 안양 베네스트 골프장 맞은편 당정 2지구 공사현장에서 감투봉으로...

 

 감투봉...기다려준 친구에게 감사함을...

 

 수리산 슬기봉..

 수암봉 가는 길은 군부대 울타리 우측편에 나무계단등 시설이 잘 되어있다.

 

 슬기봉에서 바라 본 수암봉..

 

 슬기봉에 있는 군 부대..

 

 늘 산행 함께 해 주시는 연호 형님..

 

 

 수암봉..

 

 

 연호 형님과 친구..시산제 막걸리 한 잔..안산 카네기 산악회 인심 좋다..등산객에게 술과 떡 제공하고

 

 수암봉에서 바라 본 물왕저수지와 운흥산...맨 윗쪽..

 

 수암봉 지나 지겨웠던 군부대 철책길..

 

 목감 사거리..

 

  

운흥산 삼각점을 밟고...

 

 

 운흥산 정상에서 본 물왕저수지..

 

멀리 관악산.. 삼성산 조망된다.

 

 

 방죽재 산행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