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국공파와 대간파
산공사이
2011. 6. 21. 15:22
국공파는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들을 말하고
대간파는 백두대간 종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국공파는 산감이요
대간파는 산객이다."
옛날에 산감은 산에 나무하는 사람들을 감시했다
오늘날 산감은 산에 등산하는 사람들을 감시한다
예전에는 땔감을 해오지 않으면 살수가 없어서 주민들은 모두가 범법자였다
요즘에는 산을, 그것도 백두대간을 사랑하는 산객들의 일부만 범법자가 된다.
멧돼지는 대간숲을 파헤치고 산객은 폭 50cm 외길을 걷기만 하는데
멧돼지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산객들이다.
출처: 宇山 님의 블러그에서 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