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산행기

당진 아미산,다불산,몽산

산공사이 2010. 12. 13. 22:24

□ 아미산(峨嵋山)

면천면사무소→몽산산성→아미산→다불산→죽동리 

 ◇산행지 : 당진군 면천면 죽동리, 순성면 성북리  일원 

 ◇ 산행일자 : 2010. 12. 12(일)  날씨 : 맑음

 ◇ 산행친구 : 하늘 산악회 15명 외  산길 산악회  2명 

 ◇ 산행거리 : 약 6.2 Km

 ◇ 산행시간 :  실제 산행 2 시간 40분 < 점심 30분 제외> 

 ◇ 시간대별 요약 

      - 08:30  대전 반석동 출발

      - 09:40  면천면사무소 도착   

      - 09:45  산행시작 

      - 10:25  몽산산성

      - 11:00  아미산

      - 11:25  점심 식사(30분)

      - 12:03  구름다리

      - 12:24  다불산

      - 12:55  죽동리 마을회관 산행 마침. 

     

특기사항

① 당진군내 최고봉.

② 아미산 정상에서 서해 바다 조망   

③ 산행 후 회 뒷풀이 

 

산행지도

 

산행 후기

약 2주 전 부터 아킬러스건에 염증이 생겨 걷는데 불편을 느껴 꾸준한 치료를 받고 산행도 자제 해 왔는데.. 이제 겨우 3번 남은 낙동정맥을 가지 않을 수 없어 어제 참석 했는데 왼발 뒷꿈치에  힘을 가하지 않고 걷다 보니 무릎으로 통증이 올라와 고생을 해서 이번 산행은 가지 않으려고 하니 참석 인원도 저조하고, 매번 이핑계 저핑계로 산행에 참석 안하는 것 같아 마음에 걸려 무조건 참석 하기로 하고 도저히 못 걷겠으면 산행은 하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다.

버스가 출발 하고 산행지 설명을 하면서 이번 산행이 너무 짧을 것 같아 "면사무소에서 출발 하여 몽산부터 아미산으로 지나 다불산에서 죽동리로 하산 한다"고 했는데 산행지에 도착하니 나만 남고 전부 산행에 임하는 것 같아 단체사진을 찍은 이후에 어쩔수 없이 무릎보호대를 하고 출발했다. 

몽산성에 오르는 길은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초행인데도 큰 불편함이 없었고 등산로도 완만하여 초보자도 쉽게 올를수 있는 코스였고 아미산 가는 길 역시 이정표가 잘 되어 있었다. 아미산 정상에서는 서해 바다가 조망되고 당진군내의 최고봉 답게 시원한 조망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다불산 가는길에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전부 모여 식사를 하고 다불산에 오르니 동네산 답게(?)  표지석도 없고 하산만 하면 되니 그것으로 산행도 끝이다. 

 

산행 사진

▲ 면사무소 앞에서 단체 사진 남기고..

▲ 몽산성 가는 길은 두 갈래다.

 

 

 

 

▲ 초등학교에 복지겸 장군이 심었다는 은행나무도 있고, 암튼 고려 초기와 관령된 곳임을..

  

 ▲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몽산성 정상)

 

 

 ▲ 아미산 정상에 있는 아미정

 ▲ 인증샷 한 장은 남겨야 겠기에..

 ▲ 정상에선 멀리 서해 바다가 보이고

 

 ▲ 사진상으론 겁나 크게 보이는 구름다리인데..

 

 ▲ 다불산 정상엔 표지석 하나 없고 팔각정은 부서져서 뼈대만 남고..

 

 ▲ 실질적인 산행 마침

 

 ▲ 마을 시멘트 도로 따라 약 10분 걸으면..

 ▲ 마을 회관 앞에 이르고....

 ▲ 마을 회관 앞에는 충정사 사당이 있다.

 ▲ 서해대교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

 ▲ 배 속에서 아래 회와 함께 뒷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