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 남 정 맥(完走)

낙남정맥 13.나전고개→영운리 고개→신어산→장척산→동신어산→매리2교

산공사이 2010. 3. 15. 23:54

□ 낙남정맥 [洛南正脈] 14회째

나전고개→영운리 고개→신어산→장척산→감천고개→동신어산→매리2교

 ◇ 산행지 : 경남 김해시 대동면, 삼계동 일원 

 ◇ 산행일자 : 2010. 3. 13 (토)  날씨 : 맑음

 ◇ 참가인원 : 대전 시청 산사모 회원 31명.

 ◇ 산행친구 : 기대 (언중조완 골프장에서 부터 이산가족) 

 ◇ 산행거리 : 도상거리 15.6 Km

 ◇ 산행시간 : 8시간 소요 예상(후미기준), 실제 산행시간 8시간 산행 <골프장 제지 35분및 점심 15분 포함> 

 ◇ 시간대별 요약 

      - 05:20  대전IC 출발

      - 08:02  나전고개 산행시작

      - 08:43  402봉<삼각점>

      - 08:58  영운리고개(임도)  

      - 09:07  가야컨트리클럽

      - 09:20  가야컨트리클럽하우스 직원 제지 정문이동(약 35분) 

      - 11:40  신어산 서봉 은하사 갈림길

      - 11:50  점심(15분)

      - 12:10  신어산(631.1m)

      - 12:19  신어산 동봉(605m)

      - 12:37  생명고개<시멘트포장도> 

      - 13:14  장척산(531m)

      - 13:53  481봉

      - 15:08  동신어산(459.6m)

      - 15:48  신 대구-부산고속국도 

      - 15:56  고암나루(매리2교)

      

특기사항

① 낙남정맥 졸업 산행.

② 가야 골프장 직원 제지로 정맥길 잇지 못하고 약간 우회함.

 

산행 후기

마지막은 항상 새로운 시작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낙남 졸업 산행은 낙동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된다. 이제 1대간 9정맥도 낙동과 호남 절반이 남았으니 내년 2월이면 완주 할 텐데 기맥을 해야 할지, 아님 대간을 한 번 더 해야 할지 그건 그때 가서 고민할 일이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기대가 데리러 와서 원두막으로 가니 산야길손님과 김형욱씨 갈매기님이 나와 계신다. 버스에 오르니 대장님이 산행지 설명을 하는데 골프장 지날 시의 주의 할 점을 설명해 주신다. 나는 이내 잠속으로 빠져 들었는데 어느 사이 산행지 도착인데 단체 사진도 없이 바로 출발한다.

 

402봉 오르기까지 조금 힘들지만 이내 영운리 고개고 문제의 가야컨트리 클럽으로 바로 이어진다. 골프치는 사람들이 어디 가느냐고 묻고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조심 컨트리클럽 하우스에 도착하니 선두가 묶여있다. 최근에 골프공에 눈이 실명되는 사고가 있었다며 영업방해 하지 말고 정문으로 나가라 한다. 후미를 생각해서 모두 모여서 진행 하려 했으나 옥신각신 대화가 되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전체가 모여 일부는 은하사 쪽으로 기대와 나는 골프장을 통과하여 바로 치고 올라 가기로 했다. 그런데 산길이 아니고 바로 치고 올라 가려니 너무 힘들었다. 능선에 올라 점심을 할 곳을 찾으니 은하사 쪽으로 후미도 다 올라 와 있다.

 

신어산 정상을 코 밑에 두고 점심을 하고 이어지는 산행은 골프장에서 힘을 너무 써버린 탓인지 너무 힘들지만 끝이라는 생각에 기운을 얻는다. 동신어산 정상에 가니 언중조가 모두 모여 이산가족(?) 상봉하듯 한다. 매리2교에서 기사 식당에 들러 뒤풀이로 삼겹살에 소주 한 잔하고 그것으로 낙남은 끝이다.

산행 사진

  산행지 도착하자 마자 단체 사진도 없이 바로 출발한다. (나전고개)

   산행시작하고 402봉까지 조금 어렵게 올라선다.

 ▲ 영운리 고개

   가야 컨트리 클럽과 신어산 서봉

  골프장 진입은 했는데..

 

  가야 컨트리클럽 하우스 앞까진 제지가 없었으나..

   가야 컨트리클럽 직원이 최근에 등산객이 골프공에 눈이 실명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제지..

  버스로 정문 까지 이동 시켜 주겠다했으나 거절하고 걸어서 정문 통과..

 

  정문까지 오토바이 타고 호위(?) 해주는 친절까지...으이그..

   정문에서 나와 일부는 은하사길로, 일부는 신어산 서봉으로 각개전투(?)..

 정문에서 나와 골프장을 가로질러 산길도 없는 곳을 헤치고 능선에 올라서기까지 이번 산행 중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신어산 서봉과 은하사 갈림길.

  구름다리를 지나 .

 

   신어산 정상이 가까운 곳에서 점심.

 

   신어산 정상엔 산불 감시 초소가 있다.

 

   신어산 정상에서 동봉 가는 길.

 

   생명고개

   낙남 정맥은 백두산 방향으로

   장척산

 

   샛길로 가면 481봉을 안거치고 낙남을 갈 수 있다.하지만 반칙(?).. 

 

 

   동신어산에서 언중조를 만났다. 

 

   신 대구 부산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서 진행..

   낙남 마무리~~~~~~!

 

   매리2교를 지나 뒤풀이 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