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의류는 기본적으로 너무강하지않은 세제-중성세제-로 가볍게 빠시면되는데 심하게
비비거나 비틀어 짜지 마셔요. 대개의 옷은 탈수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필름막이들어있는 옷-고어자켓, 윈드스토퍼,오버트라우저,본딩의류등등-은 경우가
다릅니다. 함부로 빨면 앏은 막에 손상이 와서 제기능을 할수없기 때문이지요.
막이들어간 옷은 미지근한 물로 중성세제에 가볍게 주물러 빠신후에 -목욕탕 바닥에 넓게
펴놓고-특히 헹굼을 많이 하십시오.
헹굼을 잘 하지 않으시면 세제 찌꺼기가 남아 기능의 저하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는 절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섬유유연제 성분이 필름막을 막아서 기능상실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막이 들어있는 의류는 뒤집어서 빠실것을 권합니다.
왜냐하면 내부는 땀에 젖어있지만 외부는 대개 잘 안더러워지도록 방오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는 산행후에 바로 빨래를 할 경우에는 거의 세제를 안 사용하고 헴굼식으로만 빨고
뒤집어놓고 샤워기로 물을 많이 뿌려줍니다.
이것 만으로도 충분한경우가 많습니다.오염원이 땀만일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빨래를 마치셨으면 뒤집은 상태로 옷걸이에 걸어 말려주십시오.
완전히 말리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마른후에도 그대로 걸어 보관하시길 권합니다. 접어서 보관하시면 공간이야 덜 차지하기는 하겠지만 접힌부분의 막이 손상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싼옷을 함부로 다뤄 망가뜨린다면 넘 아깝죠?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대전산장에델바이스
글쓴이 : 대전필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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