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화도 섬 산행
선착장→연화봉→보덕암→출렁다리→전망대→반하도→우도→선착장
◇ 산행지 :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일원
◇ 산행일자 : 2023. 5. 14 (일) 날씨 : 맑음
◇ 산악회및 친구 : 가자산악회 26명, 기대외 산행지기
◇ 산행거리 : 약 11km
◇ 산행시간 : 4시간 30분 <중식 30분, 휴식 10분 포함>
◇ 시간대별 요약
- 05:15 반석역
- 06:10 산성 초등학교
- 07:35 산청 휴게소
- 08:40 중화항 도착
- 09:25 중화항 출항
- 10:10 연화도 도착
- 10:20 연화도 산행 시작
- 10:57 연화봉 (10분 휴식)
- 11:20 보덕암
- 11:28 보덕암/연화사/출렁다리 갈림길
- 12:17 중식(30분)
- 12:56 출렁다리
- 13:07 전망대
- 13:12 동두마을 갈림길
- 13:25 동두마을 출발
- 14:02 연화사
- 14:16 원량초교 연화분교
- 14:22 반하도
- 14:28 우도
- 14:32 아랫마을
- 14:50 연화도 선착장 산행 마침
- 15:30 연화도 출발
- 16:25 중화항
- 17:00 통영 중앙시장
- 19:05 통영 출발
- 22:23 반석 집 도착
※ 특기사항
① 연화도 두 번째 방문
② 연화봉 첫 산행
③ 우도 전체 트레킹 못함
④ 본인 쑥떡 제공
⑤ 통영 중앙 시장 회 뒤풀이
※ 산행 전 사전 조사
<연화도 > : 면적 3.41㎢, 해안선길이 약 12.5㎞, 최고점 212m, 이 섬의 인구 수가 170명(2016년 기준) 정도이다. 일명 네바위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이 섬에서 연화도사가 도를 닦다가 숨져 바다에 수장하자 곧 한 송이 연꽃으로 피어나 승화하였다는 전설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 해상에 위치하며, 북쪽에 우도(牛島), 서쪽에 욕지도(欲知島)가 있다. 본래 고성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통영군에 편입되었고, 1955년 욕지면에 편입되었다. 통영군에 속하는 섬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이 풍부하다. 섬의 크기는 작지만 바다와 어우러진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섬 주변에는 기암절벽이 둘러져 있으며 산정에는 억새밭이 군락을 이룬다. 최고점을 이루는 연화봉(蓮花峰:212m)이 솟아 있고, 동쪽 해안에는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산 능선의 평탄한 지역에는 작은 취락이 이루어져 있고, 주요 농산물로 보리와 고구마가 생산되는데, 특히 고구마는 품질이 우수하다. 근해에서는 멸치·민어·참돔·갈치·문어·낙지 등이 어획되고, 김·굴 등의 양식도 활발하다. 잎이 좁은 풍란의 자생지이며, 동머리 주변과 서쪽의 촛대바위는 남해안의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하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수차례 정기여객선이 왕복 운항되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연화도 [蓮花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연화도 산행 >통영 연화도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섬이다. 연화봉 오르는 구간만 제외하면 큰 오르막 난이도가 있는 산행은 아니다. 다만 업다운 코스가 많아서 체력소모가 조금은 있다. 연화선착장에서 시작 연화봉까지는 1.5km 정도이다. 연화봉 정상에서 오르면 탁트힌 조망을 볼 수 있다. 멀리 용머리 바위도 조망이 가능하다. 정상에서 하산 얼마 가지 않아서 작은 암자인 보덕암이 나온다. 보덕암에서 보는 용머리바위가 절경이다. 그리고 해수관음상은 보덕암의 볼거리이다. 보덕암을 지나서 출렁다리를 지나 전망대까지는 암릉구간이다. 섬 끝 부분에 있는 전망대는 정말 멋진 용머리 해안절벽 조망을 선물한다. 이후 연화사를 거쳐 다시 연화선착장으로 되돌아 온 후 반하도와 우도를 둘러본다. 반하도와 우도 둘러보는데는 빠르게 1시간이면 충분하다. 반하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중간에 보는 조망이 아주 일품이다. 반하도에서 우도를 연결하는 인도교를 지나 우도 한바퀴 도는것도 그리 힘들지는 않다. 몽돌해수욕장과 전망대 반환점 있는 곳은 우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이다. 특히 전망대 반환점 있는 곳은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이후 왔던길을 되돌아 와서 연화도 선착장에 오면 산행이 끝이 난다. 전체적으로 멋진 해안절벽과 해안 풍광이 아름다운 볼거리 많은 연화도이다. 출처:연화도 산행,작성자:여행중독
※ 연화도 등산 지도
※ 산행 후기
당초 이달 산행은 지리산 칠선계곡을 가려고 국립공원 관리공단에 예약을 했으나 산행 시간이 7시간 소요되는 등 여러 가지로 산악회와 여건이 맞지 않아 연화도로 변경하게 되었다. 문제는 배편예약을 위해 인원파악도 해야 했고, 9시 20분 배를 타려면 대전에서 일찍 출발해야하니 아침도 김밥 한 줄로 차안에서 해결해야 돼서 아침 식사가 미비하니 이달엔 내가 떡을 준비하기로 회장님에게 의견을 건넨 후 지난달에 떡을 준비한 산행지기에게 같은 떡을 부탁 했다. 반석역 5시 15분 출발이니 4시 30분에 기상을 하여 샤워를 하고 전날 준비한 배낭을 메고 반석역으로 가니 신탄에서는 광섭씨 한 명만 타고 있었고, 곧이어 세종의 남형 형님이 탑승하여 노은으로 향했는데 명석이 형님이 참석하지 않아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곳에서 처음 보는 여성 한 분이 탑승을 한다. 변동에서 추가 인원이 탑승하고 산성초등학교에서 마지막 인원을 태우려는데 연자에게 전화가 온다. 용숙이가 신분증이 없다고 어떡하면 좋으냐고 물어서 모바일 신분증을 만들면 되니 그냥 오라고 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산행지기도 신분증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해서 난감하기는 했지만 단체라 이미 해운업체에 남녀 구분과 생년월일 통보를 했으니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했는데 다행히 신분증 검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회장님 인사에 이어 산행지 설명을 했는데 조금 더 준비한 탓인지 대충 잘 설명을 하고나니 할 일을 다 한 느낌이었다. 배편 탑승 관계로 휴게소도 산청 휴게소 한 곳만 잠시 들렸는데 그 때문에 정시에 도착하여 예약한 표를 받아들고 한 명씩 호명하여 배표를 나눠주었는데 배에 탑승하면서는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았고 바코드만 찍고 탑승했는데 돌아 올 때는 바코드도 찍지 않았고 표를 흔들어 검사를 했으니 허술한 것은 엉터리 그 자체였다. 처음 인원 파악 때는 33명이었는데 산행 전날 불참 인원이 늘었고 당일에 말도 없이 불참한 인원으로 인해 총 26명이 중화 항에서 욕지해운 배를 타고 연화도로 향 할 수 있었다. 연화도엔 친구들과 욕지도를 가며 1박한 기억만 있지, 기록이 없으니 언제 다녀왔는지 가물가물하다. 배안엔 탑승인원이 많아 서서 가야 했는데 산악회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아침 술 쏘맥을 세 잔하고서는 더 이상 술을 하면 산행에 안 좋을 것 같아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갔다. 중화항에서 연화도까지는 대략 40분정도 소요 되었고 연화도에 도착해서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한 후 산행은 시작 했는데 총 23명이 산행을 시작 했다. 연화봉은 해발 212m로 낮은 산이지만 섬산행이 그렇듯 연화봉까지는 제법 오름이 있었지만 과음을 안 한 탓에 쉽게 올라 인증을 하였고 보덕암에 다녀오니 후미를 만나 동행 하게 되었는데 식사를 다 같이 모여 하자는 의견과 먼저 앞서간 인원 8명과의 소통이 잘되지 않아 옥신각신 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식사를 전체가 모여 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식사를 마친 후론 동두마을로 향했는데 그곳에서 마을버스를 탈까하다가 기다리기 싫고 연화사도 들려야 하기에 걷기로 결정하고 연화사로 향했다. 연화사를 구경하고 반하도와 우도를 가기위해 서둘렀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 한 거 같아 우도 아랫마을까지만 걷다 되돌아 왔다. 40여분을 기다린 후 통영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고 중앙시장에 도착하여 회에 뒤풀이를 하고 대전으로 향하니 시간은 제법 오래되었고 반석역에 하차하여 집으로 향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물론 씻고 쏘맥은 기본으로 몇 잔 더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 산행 사진
▲ 중화항 여객선 터미널, 예매하지 않고 직접 온 분들은 일일이 신분증 제시와 줄을 서야 했는데 단체 예약으로 옆 사무실로가 예매한 승선표를 받았고 출항시에는 바코드 검사만 해서 신분증 안가져 온 분들은 가슴조리다 한시름 놓았다.
▲ 욕지해운 주식회사의 중화항 운항시간표와 운행 요금표
▲ 예매한 표를 찾고 회원들에게 표를 나눠 주느라 정신이 없어 중화마을과 중화항의 모습은 아쉽게도 담지 못했다.
▲ 왼쪽의 중화항 선착장과 중화항 주변의 모습은 출항 하고 나서야 사진으로 담았다.
▲ 9시 25분 중화항 선착장에서 출항하여 뱃길 따라 40여분을 가면 연화도에 도착한다.
▲ 환상의 섬 연화도, 인증석에서 한 컷 담고 산행 준비를 한다.
▲ 연화선착장에서 내리면 길바닥에 우측 등산로와 좌측 출렁다리라는 큰 글씨가 있어 등산로를 찾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 연화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산행 인원을 점검한 결과 23명이 산행을 하고 3명만 여행을 하기로 한다.
▲화장실을 다녀 온후 본격적인 산행에 임한다.
▲반하도 인도교가 보이는 지점이 산행 시작점이다.
▲ 산행 시작점에 연화봉 1.3 Km 이정표가 있다.
▲ 산행 시작하고 초반은 조금 쉬워 보이지만 연화봉까지 오름은 해발 212m라고 해서 만만히 볼 산행 코스는 아니다.
▲반하도 인도교와 반하도 우도가 보인다.
▲ 산행 도중 만난 소와 갈아 엎은 산에 칡이 많았는데 산행지기 친구는 칡이 맛있다고 했다.
▲ 작약도 다수 보았는데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식물이라고 한다.
▲ 오르막이 끝나면 정상 직전에 오르막까지는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 진다. 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연화봉이고 정상에 오르기 직전에 사각 쉼터가 있다.
▲ 연화봉 정상에는 아미타대불이 있다.
▲ 미륵불상 바로 옆에는 정자와 연화봉 정상석이 있다. 운상정이라 쓰여 있는 정자는 신발을 벗어야 해서 올라 가지는 않았다.
▲ 연화봉 정상석에는 212.2m로 되어 있는데 이정표는 215m다. 여느 산처럼 조금이라도 높이려는 의도가 보인다.
▲ 연화봉 인증
▲ 연화봉 정상에서 바라 본 용머리 방향
▲ 연화봉 정상석 바로 옆에 계단을 통해서 하산을 한다. 다음 코스인 보덕암으로 간다. 계단을 내려 가며 본 용머리 방향 사진
▲ 사명대사 연화도인 토굴을 둘러보고 난 후 보덕암으로 향한다. 보덕암까지는 시멘트 도로라 발바닥이 아프다.
▲ 보덕암만 구경하고 해수관음상은 둘러 보지 않고 되 돌아 간다.
▲ 보덕암에서 바라 본 용머리 방향
▲ 보덕암/연화사/출렁다리 갈림길 이정표, 보덕암 왕복은 대략 20분 정도 소요 되었다. 이곳에서 후미를 만나 점심식사를 같이 할 때까지 동행 했다.
▲ 조금 이동을 하면 오층석탑 하나를 만나는데 인위적으로 만든 탑이라 그런지 정감이 없다.
▲ 보덕암0.7Km / 동두1.9 Km 이정표
▲ 출렁다리가 1km 이정표에서 시멘트 길을 또 다시 걷는다.
▲ 출렁다리가 0.3 km 이정표에서 시멘트 길을 버리고 산길로 진입 했다.
▲ 뒤돌아 보기 좋은 조망터에서 바라 본 연화봉과 밑은 절벽 바위다. 멋스러운 풍경이 좋았으며 산 중턱에 자리한 보덕암도 보인다.
▲ 대바위는 어딘지 모르고 지나쳤지만 계단을 통해 오르면 멋진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 뒤돌아 본 연화도
▲ 진행 방향 용머리
▲ 왔던 길을 뒤돌아봤다. 연화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좌측이 연화봉이고 동두마을에서 우측길을 따라 선착장으로 가야 한다. 이곳에서 조금 지나 전부 모여 중식을 했는데 장소도 협소했고 선두가 많이 기다림으로 인해 다음 부터는 전체가 모여서 하는 식사는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 용머리바위 끝 지점인데 가까이에서 보니 더욱 멋지고 웅장 했다.
▲ 동두마을과 출렁다리가 보인다.
▲ 출렁다리
▲ 출렁다리 건너기 전에 용머리 바위 틈을 가까이 볼 수 있었는데 웅장 했다.
▲ 건널때 출렁출렁 하지만 아찔함이 있을 정도는 아닌데 용숙이는 무서운지 되 돌아 갔다.
▲ 출렁다리 건너서 바라 본 용머리 풍경
▲ 건너서 바라 본 출렁다리
▲ 용머리바위 끝 지점에 도착했다.
▲ 전망대에서 용머리 바위를 가까이 제대로 볼 수 있다. 연화도의 멋진 바다와 연화봉, 용머리바위는 자연이 만든 최고의 풍경이었다.
▲ 전망대 정면 조망은 이렇다.
▲ 전망대에서 되 돌아 나와 이곳에서 출렁다리로 가지 않고 우측으로 가면 몽돌 해변이 나온다.
▲ 잠시 숲을 걸어 내려 간다.
▲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몽돌해변을 만나는데 해변이라기보다 쓰레기장에 가깝다.
▲ 동두마을에 도착하니 산행을 하지 않은 세 분과 몽돌해변쪽으로 하산 하지 않은 인원들이 마을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었는데 날씨도 덥고 시멘트길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아 우리 역시 버스를 탈까 고민하다가 너무 긴 줄에 대기시간 낭비 하느니 걷자는 의견이 많아 시멘트 길을 걷기 시작했다. 사진은 조금 전 걸었던 출렁다리 밑을 지난다.
▲ 동두마을에서 약 3분 걸으니 출렁다리 아래 이정표가 있는데 선착장까지 3Km 시멘트 길이다.
▲ 동두마을이 점점 멀어진다. 동두마을에 작별 인사를 하고 다음 코스 연화사와 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 출렁다리를 산길로 가려면 이 이정표에서 대바위로 향해야 한다.
▲ 운동기구가 있는 작은 공원이다. 많은 인원이 모여 점심 식사 하기 좋았던 곳이였는데 선두와 함께 하려니 지나친 곳이다.
▲ 활짝 핀 수국은 아쉽게도 보지 못해 연화도에 다시 오라는 뜻인가 보다.
▲ 연화사를 들리지 않고 바로 내려 가는 산길이 있는데 연화사를 구경 하기 위해 시멘트 길을 따라 간다.
▲ 연화사에 도착해서 잠시 둘러본다.
▲ 연화사는 1988년 8월에 쌍계사 조실스님이신 오고산 스님께서 창건한 사찰이라고 한다.
▲ 연화사 대웅전
▲ 불두화(佛頭花) : 백당나무를 개량한 종으로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고 한다. 꽃 모양이 수국과 비슷하나 불두화는 잎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무성화이므로 열매를 맺지 않는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9층 석탑은 최근에 만든 것이라 그런지 너무 정교하여 부족함만 못한 느낌이다.
▲ 제비꽃이 탐 스럽다.
▲ 한자로 연화사 세계문이라고 적혀 있는 일주문을 지나 선착장 방향으로 향한다.
▲ 원량초교 연화분교를 지나간다.
▲ 벽화가 정말 예쁘다. 누구의 작품인지 모르지만 정말 잘 그렸다
▲ 연화도 선착장에서 반하도, 우도로 향하는 계단으로 오른다.
▲ 연화도와 반하도를 잇는 인도교
▲ 사람만 건널 수 있는 인도교를 따라 반하도로 넘어 간다. 출렁 거리는 게 없어서 건너는데 안정적인 인도교다.
▲ 반하도에서 우도로 넘어 간다.
▲ 우도로 넘어 가는 도중 다리에서 찍은 여객선이다. 연화도에 하선 후 욕지도를 다녀 오면 우리를 태우고 중화항으로 갈 여객선이다. 욕지도(欲知島), 어감은 이상해도 ‘알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 섬’이란 의미로 해석되는 섬이다.
▲ 우도, 이곳 아랫말에서 아쉽게도 섬 일주를 하지 못한 체 발걸음을 돌린다. 시간상 우도 한 바퀴를 돌기에는 충분하나 촉박하게 마음 졸이며 걷느니 다음을 기약하며 편하게 미련 없이 뒤 돌아 간다.
▲ 우도에서 반하교로 건넌다.
▲ 연화도에서 산행을 종료 한다. 내려가 바다 물에 발을 담글까 고심하다 귀찮아서 포기 했다.
▲ 연화도에서 중화항으로 나간다. 웃기는 것이 표 검사 자체가 없다. 노란 표를 흔들며 타라고 하며 타 승선표를 분별하여 승선을 못하게 한다. 많은 인원이 한 꺼번에 승선을 하니 위험 천만이다. 개인적인 생각에 줄을 세우면 좋을 것 같다.
▲ 연화도가 멀어져 간다. 언제 또 올 수 있으련지?
▲ 갈매기들 풍경은 늘 비슷하다. 새우깡에 길들여진 녀석들~!
▲ 포말이 없어졌다는 건 도착 했다는 것
▲ 중화항에 도착해서는 안전을 위해 사람이 우선이 아닌 차 부터 하선 한다.
▲ 욕지해운(주)의 카페리 대성골드호
▲ 중화항에서 통영 중앙시장으로 이동 했다.
▲ 중앙시장의 회는 맛 있었지만 한 첨에 한 잔이니 많이 먹지 않은 느낌이다.
▲ 중앙시장 3층 저녁 식사 했던 곳
▲ 중앙시장에서 대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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